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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뼈다귀 해장국을 먹고자 했는데 조수석에 타신 분이 콩나물국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신성동엘 다녀 왔습니다. 예전에 아는 분들이 한 번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보고 싶었다네요.

신성동 대로변에 있어서 차를 주차하기가 까다롭스니다만 점심시간에는 주차단속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점심식사 시간에 주차 고민은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입구 앞에는 차 3대를 간신히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위    치

검색해 보니 체인점이네요. 대전에만 엄청 많은 식당들이 검색이 됩니다.^^

식당 옆에는 커다란 커피숍이 있네요.

벽 사진이에요. 대표 음식을 찍어 놓았네요.

메뉴판입니다. 콩나물 국밥, 콩나물 오징어찜, 삶은 오징어, 모주, 코다리 해물탕, 코다리 찜, 미니 족발 등이 있네요. 오늘 먹은 것은 콩나물 국밥입니다. 가격이 6,000원으로 여느 식당과 비슷합니다.



원산지는 수입산이 좀 섞여 있네요.

주차단속 시간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저 시간 외에는 주차를 할 수 있다는 거겠죠. 월요일 저녁부터 화요일 새벽까지는 쉰다는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앉아서 주방쪽을 찍어 보았어요.

마루를 찍었습니다.


인테리어는 신경을 좀 썼어요. 깔끔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이에요. 오징어 젓갈이에요

깍두기에요.

깻잎입니다.

무짱아치에요.

그리고 특이하게 김을 줍니다. 봉지도 디자인했네요.

이제부터 본 메뉴에요. 맛에는 매운맛, 중간맛, 순한맛 있습니다. 그래서 매운 것은 어떻냐고 여쭤보니 엄청 맵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중간 맛을 주문했습니다. 첫 국물 맛을 보는데 입에서 나온 말은 '맛있다'에요. 맨 위에 다대기가 보이고 그 아래, 오징어가 보이고 그 밑에 콩나물이 보입니다. 그리고 맨 아래에 밥이 보이네요. 그리고 매운 맛은 청양고추로 내네요. 청양고추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긜고 달걀 반숙을 줍니다. 여기에 국물을 서너 숫갈 넣어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맛있어요.

크게 한 술 떠 보았어요.

먹을 양만큼 떠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국물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우리에게는 중간맛도 엄청 맵습니다. 지금도 속이 싸~~~합니다. 매운 것 잘 드시는 분들이 중간 맛을 시키시고 매운 것 못드시면 순한 맛 시키셔야 합니다. 연신 땀을 흘리며 먹었습니다. 아직도 속이 싸 하네요. 반찬은 모두 맛있습니다. 오랜 만에 젓갈을 먹어서 인지 오징어젓도 맛있네요. 콩나물 해장국 좋아하시면 한 번 다녀 오세요. 맵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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