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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에 약 2만5천명이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이 중 약 8%만이 회복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심장마비로 사망을 하는데요, 드라마에서 보면 가슴을 움켜 잡으며 고통스럽게 쓰러지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순간적으로 쓰러지고 말죠. 혹시, 주변에서 갑자기 사람이 쓰러진다면 재빨리 다가가 심장이 뛰는지 확인을 하고 심장이 뛰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만 합니다.


잠깐 심장에 대해 알아 보고 갑시다.


심장은 자신의 주먹 크기라고 합니다. 위치는 제2번과3번 갈비뼈의 흉골 중앙에 있는데 좌심실이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다고 합니다.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뛰기 시작해 죽음에 이를 때까지 쉼없이 꾸준히 뛰는데요, 이는 우리 몸 전체에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서죠. 특히 뇌로는 전체 혈액의 20%가 어떠한 일이 있어도 공급되어져야만 하는데요, 심장이 멈추면 혈액을 뇌에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식을 잃게 되는거죠. 뇌에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4분 이후부터 뇌세포가 죽어가기 시작해서 10분이 지나면 사망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심장마비 발생시 심장압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살아 난다고 해도 한 번 죽은 뇌세포는 재생이 거의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혈액이 흐른 원리를 살펴보면, 대정맥을 통해 심장의 우심방으로 들어 오면 우심실에서 폐동맥을 통해 폐로 가서 산소를 받아 들여서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들어 옵니다. 그러면 좌심실이 수축하면서 대동맥을 통해 우리 몸 구석 구석에 혈액을 운반해 주죠. 혈액에는 산소와 혈당이라는 세포들의 밥이 있는데요. 이 두가지를 세포에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정맥을 통해 가지고와 이산화탄소는 폐포에서 가스교환을 하고 노폐물은 신장에서 걸러서 재활용하게 됩니다.


심장이 멈추면 바로 의식을 상실하는데요, 이 때에는 환자에게 빠른 응급처치를 해야만 합니다.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에는


"보고", "듣고", "느끼고"를 통해서 파악하는데요. "보고"는 환자의 가슴을 보고 가슴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지를 살핍니다. "듣고"는 귀를 콧구멍에 가까이 들이 대어 호흡을 하는지 않하는지를 들으며, "느끼고"는 귀로 날숨을 느끼고 환자의 경동맥을 체크해서 경동맥이 뛰는지를 느끼는 것입니다.


심폐소생술을 우리는 흔히 CPR이라고 합니다. 이는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의 약자입니다. 응급처치에서 심장은 뛰고 호흡이 없다면 구조호흡(인공호흡)을 하는 것이구요, 심장도 뛰지 않고 호흡도 없다면 바로 심폐소생술, CPR을 하는 것이지요. (호흡은 하는데 심장은 않뛰는 경우는 없습니다.^^)


자 그럼 방법에 대해 알아 봅시다.


심폐소생술(CPR)을 하기 전에 해야할 것들


1. 의식이 있는지 없는지를 확인합니다. 의식이 있다면 심장마비가 아니겠죠.

2. 의식이 없다면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거나 흔들면서 괜찮냐고 물어봅니다.

3. 의식이 없다면, 둘일 경우에는 한 사람은 119에 도움요청을 하고 한 사람은 CPR을 실시합니다. 혼자일 경우 즉시 119에 도움 요청을 하고 물에 빠져서 질식한 경우같은 특별한 경우, 1분간 CPR을 실시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4. 자동심장제세동기(AED :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면, 교육을 받았다면 1회 작동시키고 CPR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실시


1. 환자를 평평하고 딱딱한 곳에 등을 바닥으로 향하게 눕힌다.

2. 머리쪽에 가까운 나의 무릎을 어깨 선상에 위치시키고 무릎을 꿇는다.

3. 젖꼭지 사이(흉골의 2/3의 지점(위로부터))를 팔꿈치를 곧게 펴서 손을 깎지를 껴 손목 바로 아래의 손바닥으로 가슴 압박을 실시합니다. 이 때 어깨와 압박하는 손바닥은 수직에 위치해 있어야 하며 팔꿈치를 구부렸다 폈다 하는 것이 아닌 어깨로 수직으로 이중압박이 되지 않게 약 5cm깊이로 들어가게 압박을 가합니다. 속도는 1분에 100회를 누르는 속도로 실시합니다.

4. 만약 CPR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심장압박을 119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실시하고 교육을 받았다면 기도유지와 구조호흡을 같이 실시합니다.


위 내용은 아래 링크의 내용을 풀어 쓴 것입니다.

http://www.mayoclinic.org/first-aid/first-aid-cpr/basics/art-20056600


제세동기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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