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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이 집에서 먼지를 뒤짚어 쓰는 기간이 길어 질수록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핸드폰 용량을 몇 배나 초과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꾸만 최신 기종에 대한 갈증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아이폰 12가 발표를 기다리는 마당에 아이폰 11 프로 맥스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같은 ios를 사용하기에 인터넷을 할 때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합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업그레이드는 눈에 확 들어 옵니다. 상위 기종이 발표될 때면 카메라 메뉴도, 사진 품질도 좋아져 자꾸 탐이 납니다.


아이폰 11 프로에서 가장 눈에 띄이는 것이 바로 세 개의 카메라인데요. 처음 발표할 때는 인덕션이라는 놀림을 받았지만 제 눈엔 너무나 가지고 싶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하드웨어 사양으로는 갤럭시를 따라 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만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독보적이라 별차이가 없어 보이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튼 갤럭시의 카메라가 탐나지만 제 손에는 아이폰이 늘 들려 있네요.

잠시 아이폰 11 프로 맥스 카메라 사양을 살펴 보겠습니다.

이미지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카메라에 대한 자세한 살명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apple.com/kr/iphone-11-pro/

iPhone 11 Pro

iPhone 11 Pro.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망원 카메라를 갖춘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 야간 모드. Super Retina XDR. A13 Bionic. 최대 5시간 더 긴 배터리 사용 시간.

www.apple.com


렌즈는 13mm f1.4, 26mm f1.8, 52mm f2.0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SLR 카메라에서는 표준 화각이 50mm입니다. 이보다 숫자가 작아지면 광각, 숫자가 커지면 망원렌즈라고 하는데요, 여기서는 52mm 화각을 망원이라고 표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풀프레임이 아닌 크롭 바디에 해당하기에 26mm를 표준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요 세 개의 카메라가 탐이 났습니다. 하지만 소유하는 동시에 그 탐욕은 사라지기에 그저 그렇습니다.^^;;

여튼, 애플사에서 나이트모드를 광고했기에 밤을 찍어 보았는데요, 광각은 나이트모드를 지원하지 않고 표준, 망원에서만 지원하네요.

사진 품질은 c-mos가 워낙 작아서 많이 좋아졌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저 셔터스피드가 적정노출을 계산해 10초 정도까지 셔터를 열어 빛을 받아들이는 밝게 찍힙니다.

아이폰 12는 4천만 화소로 나온다고 하니 c-mos크기는 필히 커져야 사진 품질이 좋아지겠죠. 그리고 이미지스테빌라이져 기능도 더 좋아져야 합니다. 물론 조리개 수치도 더 낮아져야 합니다. 좋은 이미지 품질을 위해서는요.

여튼 찍은 사진들 봐 주세요.

해를 찍어 보았습니다. 화이트홀과 플레어가 보이네요. 하지만 HDR기능이 좋아져 다른 부분들은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아래 세 장의 사진은 광각, 표준 망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광각에는 나이트 기능이 없기에 밝기 기준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웹에 올리는 용도로는 충분합니다.


밤하늘을 찍어 보았습니다. 순서는 같습니다. 광각에서는 흐릿하게 별이 보이는데, 다음 두 사진에서는 오리온자리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아직은 DSLR과는 경쟁 상대는 안됩니다.

의도적으로 플레어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빛이 있다면 손이나 종이를 이용해 빛이 렌즈에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거리 풍경입니다. 이 정도면 웹용으로 훌륭합니다. 표현력이 아주 훌륭합니다.

문 안쪽이 바깥보다 상당히 밝은데도 불구하고 잘 펴현되었습니다.


10배로 당겨서 찍은 사진입니다. 상당히 어두운 곳인데 알아 볼 수 있네요.



아이폰 12의 카메라가 기대됩니다.^^ 이 정도면 취미로는 충분하겠네요. 열심히 찍어 보겠습니다.

아이폰 7 플러스 사진

아이폰 11 프로 맥스로 찍은 사진, 확대해서 보면 확실히 11 프로 맥스가 좋아 보이지만 그냥 보면 같아 보입니다.

 다음 게시글인 연선흠베이커리가 아이폰 11 프로 맥스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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