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새폰으로 바꾸는 이유가 카메라 때문인데요, 아이폰 14 프로맥스 128기가에서 15 프로맥스 256기가로 오니 여행가서 동영상을 찍어도 부담이 없네요. 128기가였을 때는 이전 동영상 지우느라 바빴는데 말입니다.
14 프로맥스보다 가벼워졌다고 하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티타늄이라고 광고를 하는데 이것 또한 케이스에 가려 생각도 안납니다.
사진면에서는 인물 피부톤이 좀 더 부드러워졌고 극단적인 명암차이에서 좀 더 나은 HDR 성능이 눈에 띄고요, 결과물을 보면 쨍하네란 느낌이 듭니다. 확대해서 보면 또 별 차이가 안나는 듯 납니다. 아무래도 15프로맥스 액정이 더 좋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조명이 비추는 흰건물과 어두운 곳이 있는 의자를 같이 담으려고 밝기 조절을 해 봤는데 흰 기둥들이 푸르스름하게 나오고
밝게 하면 흰 기둥들의 색이 날아가네요.
하지만 야간 사진 마음에 듭니다.
가장 좋은 기능은 5배 줌 카메라입니다. 확대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매우 증요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16 프로맥스에서는 10배 광학줌이 장착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mm, 24mm화각과 120mm 화각 비교입니다.
13mm 화각입니다.(1배)
24mm 화각입니다.(2배 줌)
120mm화각입니다.(5배 줌)
아래 사진은 춘천 야경을 5배 줌으로 찍은거에요. 확대히면 흐릿하지만 그냥 이대로라면 괜찮습니다.
야경 사진이 14 프로맥스와 별 차이가 없지만 그래도 마음에 듭니다. 엄청 어두운 곳인데 잘 표현해냅니다. 14 프로맥스보다 색 표현이 아주 약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을 imovie로 만들 때 좀 더 빨라지고 버벅임이 덜 하지만 용량이 큰 파일로 시도를 하면 역시나 작동을 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광고에서 좌측 음소거 버튼을 바꿨다고 광고하는데 저의 경우는 그냥 위 아래 버튼이 누름 버튼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배터리 소모 속도는 14 프로맥스나 별반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통화 품질은 차량에 연결해서 통화를 할 때, 울림이 덜 합니다.
결론은 여유가 되면 쓰고 아니면 14프로맥스를 1년 더 써도 좋다입니다. 저처럼 dslr을 안들고 다니려고 하면 바꾸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