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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군 비둘기낭 폭포랑 하늘다리를 둘러 보고 난 후 연천군 재인폭포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은 나쁘지 않았구요, 조선왕궁이라는 안내판이 나와서 순간 조선왕궁이 여기 있나? 한 번 가볼까 고민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른 간판을 보니 왕궁이 아니라 한정식집이었습니다. 역사 공부를 잘 할 걸 그랬습니다.


재인폭포를 가기 위해서는 한탄강댐을 지나가게 되는데요, 전시관도 있꼬 해서 잠시 둘러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재인폭포 주차장까지는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진입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차장은 도로 옆 급수대 있는 곳은 장애인 주차장이고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 차량은 그 화장실을 지난 후에 대거나 하바퀴 돌아 장애인 주차장보다 낮은 곳에 주차를 해야 해서 뱅글 돌아야 하구요, 주차장이 좁아 보인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주차장 뒷산은 등산을 할 수가 있는데요, 안내판을 보니 볼거리가 많이 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재인폭포 재인이란 사람에 대한 전설이 전해져 내려 온다고 하는데요, 상반된 의견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 안내판 읽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폭포는 침식작용에 의해 한탄강에서 300m정도 멀어져 있다고 합니다.


폭포 아래까지 접근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으로 왔지만 역시나 여기도 유일하게 폭포까지 갈 수 있는 계단에 흔들림이 감지되어 안전상 막았다는 글귀와 함께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그 위에서 아래를 보니 높이가 아찔합니다. 폭포의 높이가 18m 정도 라고 하니 그 만큼의 높이를 계단을 통해 내려 가야 합니다. 역시나 현무암으로 만들어진 계곡은 다 낭떠러지입니다. 여기도 계곡이 낭떠러지고 깊어 함부로 하천으로 접근하려다가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기 폭포의 물줄기는 아주 약간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안내판의 재인폭포 사진을 보니 여기는 비 많이 온 가을 단풍철에 오는게 가장 예쁜 것 같습니다. 폭포로 내려 가는 계단이 막혔으니 여기도 둘러보는데, 10여분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스카이워크가 작게 만들어져 있어서 약간은 스릴을 경험할 수도 있구요.





멋진 장면을 보기 위해서는 하루 중의 시간을 잘 선택해야 하고 아침 저녁의 시간에 오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시간과 날씨에 따라 다른 장면을 보게 될거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폭포로 들어 오는 초입 삼거리에 막국수집에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점심시간에, 그 주변에서 식사를 하시면 평타를 칠 것 같아요. 아래 막국수집 사진 올려 놓았으니 참고하세요.


비둘기낭폭포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비둘기낭-폭포-방문기



포천 하늘다리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 눌러주세요,


http://conetrue.tistory.com/entry/포천-한탄강-하늘다리


























폭포 고정촬영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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