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스튜디오 2를 사용하던 중, 사랑하는 사람 중 한 명이 다른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버렸습니다.
그래서 오라스튜디오3를 사고 싶어서 기웃기웃거리다보니 제 책상 위에 오닉스스튜디오7과 오라스튜디오3 모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그래서 비교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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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김새에서는 오라스튜디오3가 멋져보입니다. 조명등들도 들어와서 좋습니다. 반면 오닉스스튜디오는 테두리가 손잡이로 이동이 쉽고 배터리가 있어 전원코드없이 8시간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대를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버튼 살펴보겠습니다.
오닉스스튜디오는 상단에 전원버튼, 블루투스버튼, 볼륨조절버튼등이 있고 버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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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스튜디오3는 전원과 블루투스 버튼이 뒤쪽에 있고, 볼륨 조잘버튼, 조명켜고끄는 버튼이 앞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터치식입니다. 버튼에 대면 반응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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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시용으로는 오라스튜디오3가 좋을 걸 같구요, 이동하며 음악을 듣는다면 전원부담없는 오닉스스튜디오7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오라스튜디오가 약간 더 비쌉니다. 아무래도 조명도 들어가고 터치버튼에 투명덮개도 있어서 꾸미는 비용이 더 들어가겠지요.
내부구조는 스피커를 뜯어야해서 상장에 있는 그림을 가져 왔습니다.
우선 오닉스 스튜디오는 앞쪽으로 스피커들이 향하고 있습니다. 제 상각에는 위가 중음, 아래가 저음, 좌우 스피커가 고음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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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스튜디오는 바닥으로 저음스피커가 향하고 오닉스스튜디오보다 작은 스피커가 본체 아래쪽에 6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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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비교해 보았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이 우퍼가 바닥으로 향하고 있는 오라스튜디오가 울림이 크다는 겁니다. 바닥에 진동을 만들어 내네요. 반면 오닉스스튜디오는 최대 소리에서도 오라스튜디오외 같은 진동은 없습니다.
해상력이 오닉스스튜디오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시끄러운 음악을 들을 때, 오라스튜디오는 소음으로 느껴지는 반면 오닉스스튜디오는 소음으로 느껴지는 느낌이 덜 했습니다.
오닉스스튜디오가 좀 더 뚜렷하고 큰 소리를 만들어 냈고 오라스튜디오는 약간 낮은 소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확실히 음색에 차이가 있는데, 음에 대한 감각이 없는 저는 그 차이를 살명할 수가 없네요.
그런데, 노래에 따라 오닉스스튜디오가 좋을 때도 있고 오라스튜디오가 좋을 때도 있습니다.
둘 중 하나를 방출하기로 했는데, 저는 오닉스스튜디오를 방출하기로 했습니다. 휴대가 필요없고 배터리 관리할 필요가 없는 조명이 나오는 것에 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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