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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구들 모여 일요일 점심을 뭐 먹을까 하다가 오시오칼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송림마을 6단지 발 가기 전에 있어서 찾기는 쉬웠어요. 주차장 넓직하고 상은 약25개 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아요. 손님들이 식사를 하고 계셔서 찍지를 못했습니다. 가끔 Tv를 보면 광고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출근을 그 쪽으로 해서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라는 마음을 먹고 있었던지라 냉큼 다녀 왔습니다. 일단 깨끗했어요. 우리 아이가 물을 엎질렀는데도 아이는 안 젖었냐는 걱정을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찾아 가서까지 먹을 맛은 아니었는데요, 어른들 4명 아이들 3명이 맛있다며 아주 잘 먹었습니다. 대전 지역에서 칼국수 먹고 싶으면 저는 대전에서 공주 거의 들어 서서 있는 궁중칼국수를 갑니다. 두 곳 중 선택하라면 저는 궁중칼국수를 갈꺼에요. 여튼 입맛은 모두 다른데 저 빼고는 맛있다고들 하니 참고하세요. 강한 맛은 아니에요. 두 분은 국물까지 깨끗이 비우셨어요. 그리고 양도 적당한 듯 합니다. 양이 부족할 시에는 사리 추가를 하시면 2,000원에 드실 수 있습니다.

하루 지나고 속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편안하지는 않네요. 드시고 나서 한 번 체크해 보세요.^^


입구에요, 앞에 있는 재털이가 인상적이네요.


메뉴판이에요. 가장 많이 드시는게 처음에 있는 오시오칼국수에요. (들깨칼국수)  가격은 6,000원이네요. 그다음이 칼제비라고 해서 칼국수랑 수제비를 직접 끓여 먹는거에요.^^ 가격은 수육 하고 녹두전 빼고는 적당한 듯합니다.


김치 종류는 두 가지에요. 요거 이름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열무김치인가요? 짜지도 않고 싱겁지도 않고 적당하지만 시원하지가 않아 맛이 좀 반감되는 듯 합니다.


배추김치 겉절이에요. 약간은 맵지만 배추는 싱싱했어요. 위에 김치보다 더 많이 먹은 것 같습니다.


녹두전이에요. 담백하니 먹을 만 합니다. 5살된 조카가 아주 잘 먹네요.^^


수육 소짜리에요. 사진 찍고 먹으려고 하니 벌써 다른 사람들이 게눈 감추듯  다 먹었더라구요. 비싼감은 있지만 아이들이 잘 먹어서 흡족했습니다. 상추에 수육을 올리고 무무침(?)과 파절이를 그 위에 얹고 마늘과 고추를 한 개씩 더 해서 먹으면 맛있어요. 무무침과 파절임은 칼국수랑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상추는 썪은 것 없이 깨끗했습니다.


 

마늘은 맵지 않을 것을 보면 국산 같아 보였어요. 중국산은 맵다면서요.^^ 고추도 맵지 않아 그냥 된장을 찍어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요것이 칼제비에요. 끓여 멋는 것인데요, 수제비가 쫄깃하더라구요. 우리 아들이 잘 먹어서 좋았습니다.



이것이 오시오칼국수입니다. 끓여서 나옵니다. 아래 사진은 젓가락으로 한 번 뒤짚어 놓은거에요. 다대기가 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칼제비가 한 번 끓어 넘친 후에 찍어서 거시기 하네요. ^^


사진을 클릭하시면 엄청나게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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