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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기대감을 가지고 구입한 아크세이버 11을 몇 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연령대가 높으신 분들과 경기를 할 때는 만족스러웠는데요, 빠른 공을 구사하는 젊은이들과 경기를 할 때 사용을 해 보니 저랑은 맞지 않네요.

 

일단 기본으로 메져 있는 그립이 땀이 차면 돌아 가서 제대로 맞지 않았구요, 뭔가 막대기를 휘두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급히 저렴히 그립으로 바꿔 멨는데요, 그것조차 너무 얇은 것이라 그립감이 안좋네요. 그래서 팀 동료에게 사용해 보라고 했는데, 라켓이 마음에 안든다고 합니다. 그 친구 또한 스매시 위주의 힘있는 플레이를 하는 친구입니다. 

 

제가 이제는 근력이 약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경기 시작은 볼트릭 지포스로 시작을 하는데, 세게임 정도하면 라켓 사용이 버거워집니다. 그 후에 이놈을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영 아니올시다네요. 버릴 수는 없어 계속 사용을 할건데요, 오히려 메이드 인 중국인 주봉 1900보다 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다시 와이어그립을 구매해서 감아서 다시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배드민턴 그립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도 오늘 새삼 느꼈습니다. 그립을 좀 비싼 것으로 구매를 해 보겠습니다.

 

결론은 아기자기하게  약한 공을 받아 넘기고 하는 경기에서는 괜찮지만, 빠른 경기에서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전문가가 아니라 이것저것 전문용어도 사용하면서 작성을 해야 하는데, 내용이 부실하네요.

 

 

 

 

좀 사용을 해서 그런지 땀 흡수가 잘 되지 않아 셔틀콕을 칠 때 돌아가 버리네요.

철심으로 처음과 끝을 고정시켜 놓아서 벗겨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지금보니 나무에 나사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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