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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간김에 유네스코에 등재된 무성서원에 다녀 왔습니다. 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 사립교육기관이었다고 하네요. 그 중에 9개의 서원이 2019년에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서도 살아 남은 47개 중 하나라고 합니다.

무성서원은 신라 후기의 학자였던 고운 최치원과 조선 중종때 관리였던 신잠(申潛)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서원이라고 합니다.

정읍 시내에서 가는 길은 편도 1차선도로에 방지턱도 많고 제한 속도도 낮아 비추천드리고요, 1번국도와 30번 국도를 통해 접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서원쪽에서 바라다 본 주차장 모습이에요.

무성서원임을 알리는 안내기둥입니다.


서원으로 들어 가는 입구 모습입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우측으로 화장실과 관리건물이 보입니다.


무성서원을 나타낸 그림이 보여 찍었습니다.


서원의 첫번째 건물인 현가루가 보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출입문을 지나면 강당이 보이고 그 뒤로 태산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현가루 옆에 있는 비석들입니다.

오래된 느낌이 들어 한 컷 찍어 보았습니다.



현가루 안으로 들어 가서 바라다 본 모습입니다.


강당 현판에는 무성서원이라고 씌여 있네요.


강당 뒤로 태산사 출입문이 보입니다.


태산사 뒷편 오랜 세월 지켜 봤을 나무와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태산사에서 바라다 본 강당 모습


비석 두개가 보이네요. 아래 사진 보시면 됩니다.

신용희불망비


서호순불망비

사원에서 사용했을 우물도 보이네요.


강수재에요. 기숙공공간으로 홍학재도 있었는데, 강수재만 남아 있다고 합니다.


강수재 뒤편 모습입니다.


강수재 앞에 있는 기념비 - 엄청 크네요.


문화유산도 관람하시고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정읍에 가시면 한 번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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