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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하면서 자동차 번호판 봉인을 확인하니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새로 봉인하러 갔습니다. 기사 검색을 해 보니 봉인제도가 유명무실해져서 없앤다는 기사가 있는데요, 그 때 기사에 의하면 훼손해서 다니면 1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합니다.


자동차 등록사업소에 가서 물어 보았습니다. 평일에도 사람들로 북적이고 대기 번호표를 뽑았는데, 대기가 30면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담당업무 안내판을 봤는데, 번호판 교부는 없었어요. 그래서 두리번거리나 안내하시는 아주머니가 계시네요.


봉인 다시하러 왔다고 하니  사무실을 나가서 맞은 편으로 가라고 합니다. 고맙다고 하고 나와서 앞을 보니 할아버지 한 분이 바라다 보고 계시네요. 주차하면서 보니 작은 수레를 끌고 가시는 걸 봤는데 그 분이십니다. 


봉인 새로 하러 왔다고 하니 이름이랑 생년월일을 적으라고 하고 서류하나 작성을 하라고 합니다. 주소도 적고 한 후 훼손에 체크를 하니, 4,000원이라고 수납하라고 하시네요. 카드로 결재했습니다.


결재 후 할아버지께서 수레를 끌고 가십니다. 그런 후 훼손된 봉인을 제거 하시는데, 녹이 슬어 끔쩍도 하지 않습니다. 결국 번호판 플레이트까지 번호판 휘어서 떼내구서야 풀렸습니다. 역시나 4WD의 힘은 대단합니다.


제거하고 재 장착하는데까지 약15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봉인이 차체에 조여져 있는 줄 알았는데, 풀레이트에 나사 두개가 차체에 체결되고 그 플레이트에 번호판이 체결되는 구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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