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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에 다녀온 식당 사진 올려 봅니다.


 지인들이 모여 건강식으로 점심을 하자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기억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어서 예전의 장소로 갔습니다. 경부고속도로 근처의 오리사냥집으로 갔는데요, 주차장에 제가 아는 차들이 하나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문자를 자세히 읽어 보니 전민동 주택단지에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예전에 경부고속도로 옆에 있던 오리사냥집이 아주 유명했는데요 지금은 손님이 없네요. 나중에 전민동 오리사냥 사장님 말씀으로는 건물주가 식당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여튼, 티맵으로 잘 찾아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는 내심 탕을 먹고 싶었지만, 모임 담당께서 구이가 맛있다고 그것으로 먹자고 해서 구이로 통일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어르신 한 팀이 나간 후에는 우리만 있었습니다.


오리꼬치구이는 갯수로 판매를 하는데요, 10꼬치에 38,000원입니다. 이거면 3~4인분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양꼬치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그 맛을 생각했는데요, 오리꼬치구이는 담백한 맛으로 먹는 것 같습니다. 몸이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 그 느낌인 것 같아요. 상추에 밥을 깔고, 고기 하나 얹고 마늘과 쌈장을 올려서 먹었는데요, 먹을만 하네요. 양념이 좀더 다양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리고 식당에서 양념게장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시구요, 팔기도 하신다고 합니다. 먹어보니 물렁하지 않고 달짝지근한 것이 살이 적당히 단단히 맛있습니다. 3만원인가 였던 것 같은데, 정확하지 않습니다. 


오리구이 안드셔 보셨으면 한 번 다녀와 보세요.


나머지는 아래 사진 구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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