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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어떠한 협찬도 받지 않은 진짜 맛있어서 추천하는 글이에요.^^


이제 황사의 계절이 돌아와 버렸네요. 먼지를 많이 마시면 돼지고기를 먹으라고 하는데요, 삼겹살이 최고지요.^^ 하지만 이제 나이를 먹다보니 삼겹살보다는 갈매기살이나 항정살이 훨씬 맛있더락요, 삼겹살은 질긴 맛이 있는데, 항정살이나 갈매기살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합니다. 그런데 좀 불편하죠 계속 고기를 궈야하고 잘라야 하고 힘들어유~~~~

그래서 보다 간편한 집을 찾아 보니 석갈비집이 있더라구요, 기름이 튀지도 않고 연기를 마실 필요도 없고 그저 상추에 고기 올리고 파저리 올려서 마늘과 쌈장을 곁들여 입 속으로 밀어 넣으면 달달한 고기 맛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침샘을 자극하며 넘어 가지요.^^

그래서 우리는 산장가든을 자주 갑니다. 대전에서 삼겹살을 먹기 위해서는 자운대 앞 이가촌을 애용해요, 여기는 반찬이 좋습니다. 딱 30대 후반 이상의 어른들이 좋아할 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와요, 지금은 조금은 부족해 졌지만 집에서 가깝고 그렇게 북적대지도 않고 맛이 정갈해요. 

그리고 굽는게 귀찮다! 그럼 산장가든으로 달립니다. 대전에서 세종시 우회도로를 거쳐 조치원 자이(?)에서 고복저수지 방향으로 가다보면 고복저수지 약간 못 미쳐 좌측으로 커다랗고 길죽한 산장가든 간판이 나타납니다. 배나무가 주욱 자라고 있는 과수원 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차공간을 충분해요. 그리고 장사 잘되는 날에는 굴뚝에서 고기 굽는 연기가 자욱합니다. 전국에서 와요, 여기 고기먹으러~~~~~~


자 사진 보실까요. 사진은 오두막에 이사벨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입구에요. 대전방향에서 오시면 좌회전 하시면 되요.


배나무에요. 수확기에는 주차장에서 각 종 시골에서 나는 것들을 팝니다.


식당 입구에요. 오른쪽에 커피자판기가 보이네요.


메뉴판입니다. 갈비를 먹고 주로 소면을 많이 먹습니다. 


요것이 나오는 전체 주메뉴와 반찬들이에요. 반찬은 계절에 따라 약간씩 변화가 있습니다. 이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저는 동치미 국물이에요.


요렇게 나옵니다. 요것이 3인분이에요. 위에 보이는 가위와 집게로 먹기 좋게 잘라서 드시면 됩니다. 성인 두 분에 초등생 2명이면 3분에 공기밥 시켜서 드시면 아쉬운 듯 배부른 듯 합니다. 다음 사진에 나오는 것을 잘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숨은 비장의 맛입니다. 뭘까요?     바로 씨레기 된장국입니다. 뜨끈할 때 먹으면 정말 죽여줘요. 너무 너무 맛있구요, 무한 리필입니다. 강추!!!!!


제 손으로 싸봤어요.^^ 먹음직스럽지는 않네요. 사진이 그러나 드셔보면 압니다.


다 드시면 계산하고 다시 집으로 고고고~~~~~~~ 보이시죠 굴뚝에 연기, 고기, 쌀, 고추가루가 국내산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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