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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사는 곳의 아파트 안방 변기는 변기수조와 변기가 일체형인 원피스 변기입니다. 그래서인지 물이 시원찮게 내려 갑니다. 거실 화장실은 변기수조와 변기가 분리되어 있는 투피스 변기인데 물도 잘 내려가고 느낌도 시원합니다.

어느날 안방 변기 물이 시원찮게 내려가고 자주 막히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변기 안에 휴지가 달라붙어 있는게 보여 자세히 보니 변기 위쪽에서 물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도 저와 같은 경험을 수리한 내용은 못 찾았습니다. 검색 실력이 없어겠죠?^^

일단 설치되어 있는 비데가 계림비데입니다. 우선 구조를 보기 위하 나사 4개를 풀른 후에 비데를 들어 옆으로 놓고 보았습니다.

구조가 간단합니다. 찾아보니 좌측이 필밸브이고 우측이 분사펌프라고 나오네요.

좌측 필밸브가 수조에 물을 공급해 주는 기능을 하고 분사펌프가 바로 변기 위쪽에 물을 흘려보내 변기 안쪽 벽에 물을 흘려 보내 줍니다.

필밸브 아래쪽은 변기 바깥으로나와 수도와 연결이 됩니다. 요걸 풀러야 필밸브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거 작업할 때는 집 밖에 있는 수도함에서 밸브를 잠그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물로 샤워할 수 있습니다. 잊지마세요!!!!!

상부로 물이 안나오는 이유는

1. 분사펌프가 고장났거나
2. 필밸브의 상부 부분이 망가져서 높은 수압으로 분사펌프로 물을 못보낼 경우
3. 변기로 들어가는 수도 수압이 약한 경우
라고 합니다.

그래서 부품을 오래 사용 했으니 교환하고 쇼핑몰 검색을 해보니 필밸브랑 분사펌프를 세트로 팝니다. 3만원정도합니다.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 부위를 분리하려고 하니 장비가 없습니다. 당연히 24mm인줄 알고 스패너를 주문해서 택배로 받아 나사에 대보니 택도 없습니다. 28mm더라구요, 그런데 아래 수도관을 분리하려고 보니 이건 32mm정도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분리하는걸 포기하고 부품을 교환하기로 합니다.


우선 분사펌프를 떼어내어 보니,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물을 내리고 가만 보니, 수압이 엄청 약합니다. 그래서 필밸브 상부가 막혔나 생각이 들어 뚜껑을 살짝 풀르니 갑자기 물소리가 커집니다.

그렇게 물을 내려보니 상부에서 물이 흐르네요. 제 경우에는 필밸브 상부 고장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갈려고 뚜껑을 열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물기둥이 50cm는 치솟았습니다. 뚜껑도 안닫히더라구요. 식겁했습니다.
잽싸게 나가서 수도관 밸브를 잠갔습니다. 여러 관이 있어 몰랐는데 가만히 들어 보니 물소리가 들려 알았습니다.

물을 잠그고 와서 배송받은 필뱅브 상부 부속품을 빼내어 바꿔줬습니다.

기본 부속품입니다. 보면 분리방법이 보입니다. 홈에 넣는 방식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새부속으로 바꾸고 수도를 열어보니 물소리가 우렁차게 나며 수조에 물이 찹니다.


물을 내려보니, 변기 상부에서 물이 잘 나오네요.^^

그런데 비데에 앉았다가 일어서서 자동으로 물내림하면 약합니다. 여건 설정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물내림버튼으로 내리면 시원하게 내려가네요. 속이 다 후련합니다.^^

저와 같은 문제를 검색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계림비데 분리할 때 배수레버 체인이 비데에 연결되어 있는데요, 비데 좌측을 보면 벼튼 세개가 보이는데 정지버튼을 3초 정도 누르니 감기도 풀리고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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