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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식으로 돈을 벌어 본 적이 없어요.옛날에 아주 적은 돈으로 시작할 때에는 신문지에 나와 있는 주식종합란에서 내가 광고를 통해서 들어 본 이미지 좋은 회사를 찾아서 몇 주 사 본 것이 다에요.(?^^) 그러면 그 때는 따더라구요. 잘하면 2%먹구 팔고 실수로 몇 일간 안 보면 10%도 올라 있구요. 그래서 재미가 쏠쏠 했어요. 그런데 그 재미에 용돈을 야금 야금 밀어 넣어 백단위가 되었지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뭐, 누구나 아는 상황이 된거죠. 이제 마이너스의 손이 된 것이죠. 그리고 자본금이 얼마 없으니 동전주를 매수하게 되죠. 자연스럽게~~~ 왜? 있어보이잖아요. 잔고에 주식수가 많으니까. 우량주 사면 1주일 수도 있고 많아야 10주 이내일거니까요. 그런데 동전주를 사면 최소 100주이상은 되잖아요. 기업이 건실할 수가 없죠. 여기서부터 투자가 아니고 도박이도는 것 같습니다.

늘 불안하고 조금만 오르면 후딱 팔아버리죠. 그리고 기다려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거 오를 것 같아라는 생각에 다른 종목을 막 내지릅니다. 그러면 이렇게 되죠.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떨어진다는 말을 입에 달게 되죠. 


여러분~~~ 제가 주식을 샀어요. 어여 대피하세요.!!!!


그렇게 용돈이 생기면 마이너스를 달고 지하로 도망가는 주식을 쫓아 간다고 간다고 하다 지하 수로에서 길을 잃고 말죠. 그러고 어느 순간 대주주가 되었는데 기업은 상폐되어 정리매매의 기회를 갖게 되죠. 그러곤 안한다고 떠났다가 다시 나타납니다. 이번엔 안 떼인다는 다짐과 함께.


계속 같은 패턴이죠. 하지만 하다보면 잔뼈가 굵어진다고 노하우가 하나하나 붙게 되죠. 개미 팔뚝이 쬐금 두꺼워진다고 뭐 살림살이 나아지나요.


그래서 이렇게 하면 어떨가요?


정보를 가장 많이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 집단이 국가기관이 아니겠습니까, 그 다음이 외국인이고요, 우리는 그들보다 늦게 알거나 이미 늦어 버렸을 때 알게 되죠.


그래서 뀨준히 국가기관과 외국인의 매수.매도 패턴을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해 보는 겁니다. 이 때 가장 기본인 엉터리 기업에 투자하지 말자이지요. 지폐주식은 되어야 한다지요.^^ 자본금 1000억 이상던가 그렇다고 하는데 가물가물하네요. 두 거물이 계속 매수를 하는데도 생각 처럼 오르지 않는 종목에 투자를 해 보는 겁니다.


그리고 잘 관찰해 보면 모 기업은 최저가가 25,000원에서 왔다갔다하고 최고가가 36,000원정도에서 멈추는 종목이 있습니다. 이 패턴이 몇 년을 계속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이 가장 쉽지 않을까요? 그럼 최저가에 도달하면 사고 최고가에 80%정도에서 팔고 또 기다리고 하면 이론 상으로는 벌겠네요. 그렇죠? ^^


잠시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봤어요. 그러고 그래프나 수치는 다 과거의 길이지 앞으로의 길은 아닌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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