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점 옆이 바로 좌구산 휴양림입니다. 자구산 휴양림에 가 보니 시설도 좋고 꼭대기에 천문대도 있어서 별도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작은 수영장이 있는데, 흐르는 계곡물이기 때문에 깨끗합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 고개를 넘어 가면 초정약수터가 나오구요. 초정 약수터는 그 옛날 세종대왕이 병을 치료했다는 곳이기도 하지요.
증평 시내에서 약15분 정도 갑니다. 가면서 보면 13공수 군인 아파트를 지나고 초등학교 앞도 지나 갑니다. 왕복 2차선 도로라 과속은 금물입니다.
도착해서 보면 주차장은 현대식으로 정비되어 있지 않고 옆마당이나 도로 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도로 가에 주차했을 때 후진하실 때 주의가 요구됩니다.
건물은 2층인데요, 주로 1층에서 식사를 합니다. 대단위의 모임이 있을 때 2층을 사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위 치
간판을 보니 주메뉴가 세개네요. 흑염소,, 유황오리, 장어구이인데, 우리는 가면 노상 오리만 먹습니다.
입구에요. 문은 자동문입니다.
벽난로가 있네요.
화장실은 남녀 공용입니다. 화장실이 실내에 있어서인지 청결합니다. 냄새도 나지 않구요. 화장실 창문 밖을 내다 본 모습이에요.
방을 나오면서 입구쪽은 찍어 보았습니다.
상이에요. 비닐이 씌워져 있고, 옆에 보면 병따개가 걸려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오리만 먹는 이유를 아시겠죠. 훈제 1마리를 시키면 5명까지는 먹을 수 있습니다. 1인당 만원정도의 식사비용이 지출되는거죠.
훈제에요. 밑에 솔잎을 깔고 그 위에 오리를 얹습니다.
반찬들이에요. 그냥 다 맛있습니다. 깻잎고 상추에 오리와 같이 곁들여 싸 먹어도 맛있습니다.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두 개를 시켜도 하나만 나오는 것을 보면 공기밥 두 개에 된장찌개 한 개인가 봅니다. 양은 조금 작습니다.
죽이에요. 두 그릇은 먹어야 배에 기별이 와서 저는 공기밥을 선호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하나도 충분하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