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지도에요. 근처에 천지연폭포도 있구, 이중섭미술관도 있어요, 참 이중섭 미술관은 월요일 휴관입니다. 참고하세요. 진주식당이 자랑하는 메뉴는 오분작뚝배기인데요, 가격이 가격인지라 우리는 전복뚝배기를 먹었습니다.^^
같이 간 어르신이 신혼여행으로 제주도에 와서 먹은 집이라고 해요. 그러니 역사는 엄청 오래되었지요.^^ 저두 제주도 여행을 오면 들려서 먹던 곳이라 공감대가 형성이 되더라구요. 주차는 보이는 대로 식당 앞에 주차를 하는데요, 아저씨가 있어서 안내를 해 줍니다. 10여년 전이 좀 더 푸짐했던 것 같아요. 현재는 단가 맞추기가 조금 느껴집니다. 하지만 국물 맛은 정말 좋아요. 공기밥을 국물에 말지 말고 따로 먹으면서 국물 맛을 음미하면 정말 좋아요.^^
간판을 찍어 보았어요.
식당은 의자에 앉아서 먹는 곳과 앉아서 먹는 곳으로 나뉘어져 있어요. 취향에 맞게 골라서 앉으시면 될 듯 합니다.
입구에는 판매하는 젓갈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상에 나오는 젓갈은 아니라고 해요. 연세있으신 분들은 반찬으로 나온 젓갈이 엄청 맛있다고 하시네요.
계산대에요. 식사하시고 여기서 계산하시면 됩니다.
ㅈㅜ방이에요. 청결을 유지하고 있네요.
메뉴판 위로는 다녀간 유명인들이 사인이 늘어서 있어요. 가격이 처음 왔을 때 보다 많이 올랐네요. 처음 왔을 때에는 6,000원에 먹은 것 같아요. 근대 지금은 전복 뚝배기가 13,000원이나 하네요.
식재료들 원산지는 제주도네요. 해산물은 국내산이구요.
그리고 이렇게 오늘의 추천메뉴도 있어요.
전복뚝배기를 시켰더니 기본찬으로 수육이 나오네요. 원래는 주지 않는데 수육을 더 달라고 하니 주시네요.^^ 수육 맛있습니다. 한 사람 당 두 첨 정도 먹을 수 있어요.
여기부터는 반찬 사진이에요. 전복뚝배기 국물을 먹으러 간거기 때문에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어르신들이 요 젓갈이 맛있다고 하시네요.
여기부터는 뚝배기에 들어 있는 해산물들을 들어 올려 보았습니다. 원래 먹지 않던 새우라고 해요. 헌데 지금은 해물뚝배기라면 새우대신 꼭 들어가 있더라구요. 10여년 전과 요것이 차이점인 것 같아요.
전복인데요, 작은 놈으로다가 4개정도 들어 있어요. 실수로 다섯개 들은 것도 있더라구요.
요건 옥돔미역국이에요. 애기들 먹이려고 시켰는데 반 이상을 제가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근처 지나실 때 들러서 끼니를 떼우실 수 있는 곳 같아요. 제주도 갈 돈이면 동남아 간다는 말이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서귀포시에 계시다면 한 번 들러서 드셔보세요. 국물 맛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