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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점화코일과 스파크플러그를 교체한 것을 글로 써 봅니다.

https://youtu.be/t-_kUNvwhBI?feature=shared


어느 날부터 갑자기 시동을 켜면 차체가 부르르 떨면서 악셀을 밟아도 계속 떱니다. 그리고 언덕을 올라 가는데 힘도 없구요.
배기구에 뿜어져 나오는 배기가스도 독해졌구요.


그런데 계기판 rpm게이지는 떨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10만km정도 달리면 점화코일과 점화 플러그를 교체해야 한다는 글들을 보고 점화 플러그는 정품으로 점화 코일은 oe 제품을 구매해서 교체 했습니다. 점화코일이 가격이 좀 나가서 저렴한 걸로 했습니다.



총 소요비용은 1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직접 교체는 너무 너무 쉽습니다. 복스 다룰 줄만 알면 되네요.
단 점화 플러그 장착할 때 적정 토크로 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넷을 보고 23nm으로 조여주었고 나머지 볼트들은 감으로 조였습니다.

우선 밧데리 분리해야 하는데 저는 하지 않고 작업했습니다. 모든 diy는 작업자가 감당해야 합니다.

본넷을 열어 고정시키고 엔진덮개를 탈착합니다.

보스알은 10mm로 엔진덮개랑 점화코일을 탈착합니다.

덮개를 열면 점화코일 4개가 보입니다.

단자를 빼고 고장 볼트을 분리합니다.

점화코일을 빼냅니다. 위로 잡아 당기면 뾱하고 빠집니다.

그런 후 점화플러그 전용 16mm 롱 복스알로 점화 플러그를 돌려 자석이나 롱로우즈로 빼냅니다. 복스알이 자석인 것도 있습니다.

빼낸 것과 새 것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선 연장대로 돌려서 장착 후에 토크렌치로 조여줍니다. 23nm으로 조였습니다. 규정치는 아니니 찾아 보세요.

너무 세게 조이면 나중에 탈거시에 부러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난감해지겠죠.

그렇게 차례대로 교체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을 장착한 후에 꼭 단자를 모두 연결했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시동을 켜 봅니다. 증상이 사라졌는지를요.

처음에 저는 점화플러그만 교환했습니다. 그랬더니 점화 플러그 교환 전과 진동이 거의 같습니다. 저처럼 이중 일 하지 말고 꼭 한 번에 플러그랑 코일 동시에 교환해주세요. 이상없으면 엔진덮개를 체결하고 마무리하면 됩니다.

그래도 진동이 있다면 연료계통 센서 점검을 해야겠죠?.

다행히 두 가지 교체로 엔진부조가 사라져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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