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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팅에 처음 내렸을 때 길을 걸어 가는 사람들도 거의 없었고 엄청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최남단을 갔다 온 저녁 시간이 되자 어디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나타났는지 시골 장터를 방불케 하더라구요. 그리고 버스 타는 곳을 노점상 아저씨에게 영어로 버스정류장을 물어 보니 알아 듣지 못하시더라구요. 아저씨가 모르겠다는 표시를 하셔서 표를 보여 줬습니다. 그랬더니 공책을 부욱 찢으시곤 볼펜으로 호텔이름을 하나 적어 주면서 가르쳐 주십니다. 그래서 버스를 탈 수 있었습니다. 타실 때 주의 사항은 정류장을 몇 개 서는 것과 시내버스처럼 계속 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을 확인하시고 타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도로를 따라 더 내려 갔어야 하는데 마을 끝에서만 머물러서 켄팅시내를 전부는 보지 못했습니다. 국립공원 들어 가는 입구에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리조트도 있고 맥도날드도 있고 공차도 있고 좋더라구요.

버스에서 내려 반대편을 찍은 사진입니다.

여긴 길을 물어 보기 위해 들렀던 파출소에요. 두 분이 근무 중 이셨는데 영어를 전혀 할 줄 모릅니다. 젊은 분도 자신이 아는 영어를 되내일 뿐 못 알아 들으시더라구요. 그냥 내려만 가랍니다. 그러면 있을거라구요. 

마을이 낮에는 참 한가롭습니다. 파출소도 참 한가로워 보이네요.

버스에서 내린 곳을 보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우측에 100이라고 써져 있는 곳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저녁시간 때의 모습입니다. 차량 통행량도 많아지고 사람들이 자꾸만 어디 선가 나타납니다. 밤이 되야 활기를 띠는 곳이더라구요.


킹콩나이트클럽이네요. 사람들 들어 가는 것은 거의 보지 못했지만 음악은 흘러 나옵니다.

요거 사먹으면 옆 집 아저씨한테 버스타는 곳을 물어 보았습니다.

저녁시간 되니 노점상이 쫘악 펼쳐집니다.




사진의 우측에 보라색 간판 아래가 버스를 타는 곳입니다.

우리말로 미협여점이라고 되어 있는거 맞죠?^^ 이 아래에서 타시면 됩니다.

옆으로 버스 한 대가 지나가고 있네요.

호텔 아래에 가면 이런 것이 붙어 있는데 신경써서 찾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메에에이 쉬에 호털이네요. 이 앞에서 탑니다.

가오슝향 버스가 옵니다. 6시30분 차를 탑니다. 이 버스는 시내버스 같은 시외버스에요. 지나 가는 정류장 마다 다 섭니다.

여기부터는 아래로 내려 가면서 버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사진에 보이시는 스쿠터가 다 빌려주는거에요. 자전거는 거의 없고 스쿠터를 시간당이나 반나절 온종일 뭐 이렇게 빌려 주더라구요. 가격이 좀 나가더라구요. 용기를 내서 스쿠터를 빌렸는데 일행들이 엄청 신나했어요. 단 운전에 자신없으면 빌리시면 안됩니다. 공차 가게 맞은 편에서도 버스가 섭니다. 국립공원 입구쪽에 계시면 여기서 타시면 됩니다. 가까이에 맥도날드도 있고 길 건너에 약50m앞에 세븐일레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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