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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해서 기나긴 통로를 지나 검색대를 통과하고 짐을 찾아 나오면 보이는 공항대합실이에요. 저를 환영해 주지는 않지만 이런 장면을 보니 반갑더라구요. 그래서 한 장 찰칵했습니다. 우리는 10일간 사용할 와이파이 단말기를 인터넷으로 신청해서 받았지만  자전거를 빌리려면 핸드폰 번호를 넣어야 한다고 해서 유심을 사길로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빌리려고 해 보니 해외 사용이 가능한 비자 마스타 등의 신용카드만 있으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도 문자도 거의 오지 않는 제 전화기에 유심을 넣고자 구매를 했습니다.

대만에서 렌트카를 빌릴려면 대만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했기에 무용지물이죠. 카렌탈 및 리무진 안내소가 보이네요.

요기도 유심이랑 와이파이를 판매하는 곳 같아요.

입국하는 문을 바라다 보고 한 장 찍었습니다. 이 사진의 우측으로 가면 코너에 중화통신 있습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무료로 사진을 찍어 주는 곳도 있구요. 하지만 뭔지 몰라 그냥 지나쳤어요.

모서리에 있는 중화통신이에요. 여기서 유심칩을 샀어요.

요금표에요. 7일짜리 D를 샀습니다. 좌측과 우측 표를 비교해 보면 같은 값에 무료 데이터 사용 기간이 틀린 것이 보이는데요. 통화시간을 얼마나 주느냐에 따라 요금이 틀리더라구요. 7일을 빌리나 10일을 빌리나 같은 500불인데 통화시간에서 차이가 납니다. 7일권은 150분의 무표통화를 주고 10권은 100분의 무료통화를 줍니다. 저는 영어로 딱 두 번 약 15분 정도 통화를 한 것 같습니다. 전화 영어는 어렵더라구요. 보면서 얘기 할 때는 몸짓, 손짓을 사용하면 되는데 전화영어는 오로지 입과 귀로만 해야하니 진땀이 납니다.

여행 일정에 맞춰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웬만한 관광지나 도시는 아주 잘 터집니다, 다만 터널에 들어 갔을 때에는 끊기더라구요. 지하철 안에서도 기나긴 터널을 지날 때는 인터넷이 잘 안됩니다. 그것 빼고는 좋습니다. 속도는 우리보다 약간은 느린 것 같아요.

그 외에 환전소도 있구요. 우리는 여행하면서 그 때 그 때 지하철 역에서 찾아 썼습니다. 환율로 38원 정도로요. 굳이 한국에서 쓸 돈을 다 환전해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기에는 안내책자가 있더라구요. 별 쓸일은 없었어요. 

대만 기념 식품들을 파는 곳도 있구요.

요기에도 와이파이 기계가 있네요. 우리는 아저씨가 와이파이 기계를 건네 주었고 반납할 때는 지하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반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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