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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을 가기 위해 우리는 타이페이공항이 아닌 타오유안공항으로 들어 갔습니다. 입국심사대를 거쳐 대합실로 나와 우측으로 쭈욱 가면 출구 우측으로 길이 나 있습니다. 그 길로 쭈욱 출구까지 가면 우측에는 화장실, 좌측이 버스 대합실이 나옵니다. 1번부터 6번가지 있는데요, 고속철도를 타기 위해서는 6번에서 705번 버스표를 끊습니다. 그리고 출구로 나가 왼쪽으로 가다 보면 바닥에 705번이라는 표시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바로 바로 오더라구요. 특이한 점은 승무원이 있습니다. 그 분이 승객들을 태우는데 자리가 있는데도 반만 태우더라구요, 왜 그러지?라는 의문이 생겼지만 영어를 못합니다. 그래서 참고 있었죠. 약 5분 후에 그 이유를 알았어요. 우리가 탄 곳은 제2청사이구, 제1청사에서도 승객들을 태우더라구요. 그래서 반만 태우고 온 거였어요. 그렇게 열심히 달려 타오유안역에 도착했습니다. 5시30분 기차를 기다리잖니 시간이 아까워 매표소에서 시간을 앞으로 당겼습니다. 추가금이 발생하더라구요. 그래도 빨리 도착하자고 앞 당깁니다. 기차 출발 5분 전, 마구 달렸습니다. 간신히 타고 여차 저차해서 2시간만에 가오슝에 도착하더라구요.


대합실에서 출입구를 보고 우측으로 쭈욱 가면 이 길이 나옵니다.

출입구까지 가면 우측에 화장실, 좌측이 대합실이에요.

사진처럼 생겼어요.

6번 매표소에서 표를 삽니다.

버스번호랑 도착지 그리고 요금이에요, 위에 것이 어른요금, 아래 것이 아이들 요금입니다.

표에요.30불을 냈습니다. 38원을 곱하면 우리나라 요금이 나와요. 1,000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네요.

버스 승무원이 내리고 있습니다. 바닥에는 705번이라고 써 있네요. 지하철도 그렇고 버스정류장도 그렇고 바닥에 타는 안내선이 쭈욱 그려져 있어요. 질서를 잘 지키내요. 하지만 사람 붐비는 곳에서는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하지만 기본적으로 줄을 잘 섭니다.

공항에서 빌린 와이파이에요. 전원만 있으면 어디서든 잘 됩니다.단 터널 속이라던가 인가가 없는 오지에서는 안되구요.

7일간 무제한 이에요. 아주 잘 썼습니다. 그리고 다른 방법은 유심을 사서 테더링을 해 주는건데요, 핸드폰 밧데리가 빨리 다는 단점과 거리가 멀어지면 안된다는 단점이 있는데 요금을 아끼시려면 이 방법도 괜찮은 것 같아요.

타오유안 역에 도착했습니다. 고속철도 그림이 그려져 있네요.

맥도날드도 있네요.

들어 가면서 버스 승강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역 안의 모습입니다.

현금을 찾을 수 있는 혐금지급기가 있고 표 구매기도 있습니다.

표를 바꾸기 위해 줄을 섭니다.

대부분이 영어를 못한다는데요, 역무원은 쬐금 하더라구요. 

추가금을 주고 표를 바꿔 달렸습니다.

1번으로 들어 갔습니다. 사진은 엘리베이터구요. 저 옆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1번 탑승장으로 달려 갑니다.

기차가 와 있네요. 냉큼 탔습니다.

출발할 때는 사람들이 있네 했는데 가오슝에 도착할 수록 자리가 남습니다. 아주 많이 남습니다. 체력되시면 입석을 끊어 서 가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단 입석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해요.

표에요. 2시간이 채 안걸리네요.

우리 기차처럼 이동매점이 있습니다. 앞 모습은 차마 못 찍었어요.

그리고 승무원입니다.

표 확인하고 구멍 뚫어 주고 도장도 찍어 주네요.

등받이 뒤에는 간이 받침대가 있구요. 거기에 기차에 대한 정보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화장실 찾을 때 잘 사용했습니다.

가다 보니 이런 풍경도 보이구요.


출입구 옆에 자판기가 있습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이네요.


단 동전만 됩니다. 지폐는 안되요.

가오슝에 도착했습니다. 쥬오잉역이죠.


연착하지 않고 정시에 들어 왔습니다.

역사 내부 모습이에요.


기념품 자판기도 있구요.

스타벅스도 있습니다. 우리 수녀님도 애용하는 스타벅스네요.

그리고 도시락 파는 곳도 있습니다.

렌터카업체들도 보이는데 우리랑은 상관없죠. 국제 면허증이 소용없으니 말입니다.

아래 사진 우측에 캔딩가는 표파는 곳이에요.

지난 글에 열심히 올렸던 미쯔코시 소핑몰도 보이네요.

시간되시면 미쯔코시 2층에 있는 건담가게 가 보시구요, 3층에 가셔서 밥 먹고 공차 한잔 사서 나오세요. 그리고 지상으로 내려가서 우측으로 돌아 나가면 버스 정류장이구요. 버스 정류장을 바라다 보고 오른쪽에 시티바이크가 있습니다. 매연은 무지 심한데 가까운 거리들은 시티바이크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안전에 주의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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