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산책하기에 좋구해서 토요일 점심은 TEAMCOOK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아래를 내려다 보니 어느덧 나뭇잎들이 붉으적적 노랗게 물들어 떨어져 있네요. 그 중에 한 녀석은 보드블럭 사이에 꽂혀 있어 가을정취를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일단 주변이 공사중이라 조금은 산만합니다. 신성동 맛집이었다가 반석동(정확히는 지족북로?)으로 이전했다고 하더라구요. 이름도 전 애플 CEO를 생각했는데 여러 명의 요리사들이 함께 개업을 해서라고 하는 이야기가 노은맘들 사이에 퍼져 있네요. 식당 안에 들어 가 보니 맞는 말같아요.
식당내부는 무채색으로 꾸며 놓아 산만하지 않고 차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요리하는 모습이 다 보입니다. 때로는 요리할 때 불쇼를 볼 수 있어요. 전체적으로 무채색이다보니 상당히 청결해 보였습니다.
4인 가족 기준으로 식탁 크기는 조금 아쉽습니다. 의자는 크지는 않지만 앉아 보니 편안했구요. 그리고 넓지않은 내부에 종사자분들이 조금은 많다고 느껴졌습니다.
음식맛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기본 빵은 텁텁합니다. 그래서 소스에 찍어 드셔야 하는데요. 저는 스프에 찍어 먹으니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물은 색깔 유리병에 나오는데 물맛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착각을 일으킵니다. 꼭 프랑스 식당에 앉아 있는 느낌도 들구요.
추천합니다. 음식 몇가지를 시켜 먹어 보았는데 맛있습니다. 아이들도 정말 좋아하구요.^^
건물 모습이에요.^^
주차장이구요. 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입구를 들어서면 요렇게 보입니다.
요기부터는 다음에 쓸께요. 현재 불꽃놀이 가야하니까유~~~~
KTX타고 달려 갔다 왔습니다. 결과물은 실력이 거시기하여 꽝이네유~~~~
이색적인 것이 아래 사진처럼 자전거가 세면대를 받치고 있네요. 그리고 벽에 물이 티면 바로 흡수되어 물기가 사라집니다. 신기해요.^^
흰색의 테이블이 깔끔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관리가 상당히 까다로워질 것 같아요.^^;; 청결 완전 만족이에요.
내부가 단조루운 것이 참 깔끔하다라고 느끼게 해 줍니다. 청결하구요.
식사하러 오신 분들도 다들 즐겁게 식사를 하시네요. 얼굴은 초상권이 있기 때문에 지워드렸어요.
무제한 빵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셀프서비스입니다. 스프에 찍어 먹어야 맛나요. 그냥 먹으면 약간 퍽퍽한 맛이 납니다.
요기부터는 메뉴판이에요. 클릭해서 크게 보시며 가격이 보이실거에요.^^
여기부터는 먹은 음식들 증명사진이에요.^^ 나온 음식들이 정갈한 느낌이 나고 좋았습니다.
아래 낙지에 밥은 한공기 더 달라고 해서 비벼 먹으니 딱 맞더라구요, 나온 것만 비비면 낙지가 남아돌아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