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22시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Cebu Pacific항공을 타기 위해 집에세 13시30분에 출발했습니다. 시간도 넉넉하게 남아 국도를 타고 공항까지 왔어요. 인천까지는 원활한 주항을 했고 인천 시내에서 조금 지체하는 듯 싶다가 공항까지 잘 왔습니다. 네비 시간보다 17분 늦었네요. 

3층 출국장에 일행을 내려주고 지하주차장에 댈까 고민도 했지만, 하루 24,000원이라는 주차비가 부담이 되어 하루 9,000원인 장기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했습니다. 주차장에 진입을 하니 무인치크기가 저를 맞이하네요. 주차타워에 대고 싶어 진입을 하려 하니, 주차요원이 만차라고 합니다. 그래도 가 보겠다고 하고 입구에 도착하니 1층부터 4층까지 모두 만차라고  표시를 합니다. 이왕 왔으니 들어 가 보자 하고 들어섰더니 주차할 수 있는 곳은 다 주차를 해 놓았더라구요. 다시 나갈까 하다가 올라 올라 가 봤습니다. 옥상인 4층에는 태양광. ㅐ널 아래 빼고는 수십대 주 가능이내요. 왜 만차라고 표시 되어 있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생각해 보니 4층엔주차 감지기가 없습니다. 그래서 주차를 하려는 찰나 3층에 주차 공간이 있다는 지인의 연락으로 3충에 댈 수 있었습니다. 온도는 밖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만, 눈을 피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주차구획번호는 세자리 수인데요, 가운데 숫자가 층을 의미하고 끝자리가 줄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터미널로 와서 일행을 만나 지하1층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고추장돼지구이가 먹음직스러워 시켰는데, 전시되어 있는 것과 조금 틀려서 실망했습니다. 다행히 반찬이 세가지를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어요. 다른 메뉴들은 다들 맛있다고 잘들 드시네요.

가격은 위층보다 저렴합니다.


밥을 먹고 출국수속을 했습니다. 미국 생각해 보면 널널하네요. 통과해서 면세물품 찾는 곳을 지나면서 진풍경이 연출됩니다. 산물건의 포장을 전부 뜯어 내용물만 캐리어에 담고 있는 모습이 시장에 와 있는 것 같네요.


비행기는 2시간 연착이라고 했다가 1시간 당겨진 11시 출발이라고 하네요. 웬지 비행기 타러 오면 항상 걱정이 앞섭니다. 잘 다녀 올 수 있을지 특히나 연착된다고 하면 더더욱.......

비행기에 하루 빨리 낙하산이 장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가 상품 15만원이라 그런가 피곤하네요. 정상가에 낮에 가면 좋겠네요. 어차피 밤에 가서 하루를 보내나 아침에 정상가로 가서 하루 줄이면 그 비용이 그 비용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주 피곤합니다.


참 면세품은 포장을 모두 뜯어야 한다네요, 필리핀 들어 갈 때 트집잡아 세금 때린다고 하네요. 1인당 250불까지 가능하다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롯데리아 햄버거를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다네요. 놀랍습니다.


비행기 수하물은 없는 표라 별도로 신청했구요, 기내 반입은 1인당 7kg까지라고 합니다. 앱체크인을 하니 줄이 없어서 수하물을 보다 빨리 붙였습니다.^^


안전하게 다녀 오길 기원하며 이 글을 마칩니다.



결국 00:7분이ㅡ지났는데도 출발을 안하네요. 바닥에서 쿵쿵 소리가 들리는거 보니 짐 실고 있네요. 반 정도 찬 것 같아요. 인제 문 닫느다고 하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