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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우리가 주체가 아니고 동행하는 입장이라 일정이구 묶는 숙소 등을 모르겠어요. 참고하세요.

두시간 연착을 해서 새부공항에 도착하니 4시30분이 되었네요. 뒷자리에 앉아서 인지 입국심사대까지 가는 대기 시간이 20여분이 걸렸구요. 면세품 트집잡아서 세금 때린다는 무서운 블로글에 따라 포장을 모두 버렸는데, 걸린 사람이나 검문을 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엄청 많이 사지,않았다면 걱저으안해도 될 것 같아요.


다시 숙소가는 봉고를 기다리는데 30여분이,소요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이 우리보다 1시간이 늦네요. 숙소에 들어 가면서 핸드폰을 리셋하니 5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숙소는 4층 건물에 4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습니다. 짐을 계단을 통해 날랐구요. 숙소는 예전 이소룡이 묵은 여관같은 느낌이 납니다. 후다닥 샤워를 하고 오전 9시까지 잠을 청한 후 여객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여객터미널로 진입할 때는 무장 경찰이 검문을 합니다. 


도로를 달리며 보니 필리핀에 온것이,실감나네요. 교통법규는 파란 불만 지켜지는 것같아요. 파란불 옆에는 숫자가 남은 시간을 알려줍니다. 주황불도 초에 포함되네요. 그 외에는 공간만 되면 비집고 들어 가고 끼어들고, 특히나 오토바이가 여기도 많습니다. 모두가 단합해서 헬멧은 절대 쓰지,않았어요. 일가족이 탄 오토바이 엄마랑 아이랑 탄 오토바이 혼자 질주하는 오토바이, 거기에 오토바이 옆에 승객석을 만들어 영업하는 트라이??와 마을버스라으같은 ???????가 뒤섞여 복잡한 가운데, 무단횡단하는 사람까지,가세해 도로가 북새통을 이룹니다. 그래도 20여분 가면서 사고난거느못봤습니다. 거리풍경은 딱 70-80년대 우리 중소도시 모습입니다. 그 시대에 시간이 멈춰ㅡ있는 듯 합니다. 그렇게 터미널에서 표를 끊고 짐을 하나당 50페소에 맡기고 1시간,일찍,갈 수 있는 것을 포기하고 구내 식당에서ㅡ밥을 먹기로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먹지,마세요. 후회합니다.


그렇게 배를 타고 2시간을 보홀섬을 향해 갔습니다. 볼 것 없구요. 갑판으로 나갈 수 없어 좀 답답합니다. 도착해서는 짐 맡길 때,받은 번호표랑 짐에,붙어ㅡ있는 번호표를 대조하고 배 후미에서 찾아야 합니다. 대합실에서 주지,않아요. 이것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출구를 나서니 하얀리조트까지 대려다 줄 봉고가 와 있습니다. 가기 전에 BQ마트에서 먹을 것을 좀 사가지고 들어 갔어요. 수돗물 먹지,말라고 하니 물을 많이,사서 가야 할,것 같습니다. 리조트까지 거리는 약16km정도 되는 것 같아요. 편도 1차로를 80km/h로 밀어 붙입니다. 오토바이를 피하고, 추월을 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들며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도 체크인,하는데, 30여분이 흐릅니다. 숙소는 방 하나에 5인이 머물 수 있는 것을 잡았습니다. 여기는 좋네요. 현실세계로 돌아 온 것 같습니다. 잠시 수영을 하고 간식을 먹고 밤에 나가서 밥을 먹고 들어 왔는데, 먹을 만 합니다. 9명이 5만원 정도에 끼니를 떼웠습니다. 여기서도 셀러드는 먹기,힘드네요. 내일,아침 조식뷔페에서 잔뜩 먹어야겠습니다.


밤에 해변가에 나가니 밥 먹으며 노래를 듣는 장소도 있고 어두운 빛에 보이는 물도 깨끗합니다. 별을 찍어 볼 요량으로  적도의를 짊어 지고 왔는데, 날씨도 문제지만 북극성이,지표면에 가까워서 보이질 않네요. 그래서 그냥 건물 야경 몇  찍고 말았습니다.


내일은 아침 5시에 일어나야 한다네요. 거북이 보러 간다구요. 어여 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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