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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J Park에 도착해서 나란히 방을 잡고 싶어서 꽤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저층에 자리가 나서 들어 갔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간이침대를 놓아 달라고 했구요. 직원들이 우리말 중 간단한 단어 몇개로 말을 하네요. 짐을 풀고 한식당에 갔습니다. 메뉴는 낙지볶음, 갈비탕 등을 시켰구요. 금액은 우리나라랑 같습니다. 꽤 비싼거죠, 현지물가로 하면요.

맛은 먹을만 합니다만 아주 맛있지는 않습니다. 밥맛이 별로네요. 그런 후, 망고를 사겠다고 슈퍼를 찾아 나섰습니다. 리조트 입구를 나서자 마자 두 명의 필리핀 남자가 말을 걸어 오네요. 조금 무서웠습니다. 삐끼라고 하네요. 길가르쳐주고ㅡ안내해주고, 돈 받는다고 합니다.  거리풍경은 리조트와는 이질감이 있습니다. 도로는 넘치고 인도쪽은 진흙길입니다. 사거리는 배수가 안되서 물로 남쳐ㅡ나구요. 지프니, 트라이시클, 승용차, 오토바이가 뒤엉켜 매우 혼잡합니다. 슈퍼는 문을 닫아 슈퍼 가다 봐둔 노점상에서 망고를 구매했습니다. 리조트 앞보다는 쌉니다. 현지인이,사길래 유심히,봤는데, 말을 모르니 더 싸게 주는지 아닌지를 모르겠어요. 접시는 세븐일레븐에서ㅡ샀구요, 들어 오면서ㅡ보니,카지노가,리조트랑,같이,있네요.


직접 예약을 안해서 지금 알았네요. 호텔스닷컴이나 이런데서예약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한국 여행사에서 방을 다 가지고 있어서 여행사를 껴야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저에게 여기 다시 오겠냐고 물으면 대답하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여행와서 외국인들이,많은 곳을 선호합니다. 여기는 서양인은 딱 두 명봤습니다. 동양인  중에도 일본인, 중국인 한 팀씩 봤구요, 다 우리나라 사람입니다. 괌픽이랑,비슷한 곳 같아요. 인터넷 엄청 느립니다. 시도때도 없이 연결할 수 없다고 나오네요. 가격은 잘 모르겠구요, 조식포함 방 하나에 부대비용해서 하루 40만원정도 지출된다고 하네요.


아침 조식은 우리 음식이 좀 더 있습니다. 제,입맛엔 보홀이 났습니다. 단 여긴 한식당 중식당 일식당이 있다는 정도랑 한국인이 체크인과 아웃을 해준다는 것 그리고 워터파크가 있다는거네요. 그리고 한 직원이 친절하게,사진도 찍어주고 음료도 갔다 주고 엄지척 해줘서 팁을 주고 나왔네요.


워터파크는 두 개로 나뉘는데요, 잔잔한 물이 있고 징검다리가 있는 곳과 튜브타고 한,바퀴 돌고, 물놀이터와 미끄럼 타는 시설이 있는 곳입니다. 간식도 시켜 먹을 수 있는데요, 비용은 우리 돈으로 12,000원 정도하네요. 물놀이 하러 가면서 비치타월을 지급받아 갔는데요, 돌아 오려고 보니 타월 두 개가 없네요. 다행히 그냥 반납을 받아서 왔습니다. 마음 먹으면 cctv가 있어 확인,가능합니다.


간식으로 김떡순이라는 외부 떡볶이 집에서 김밥, 순대, 떡볶이, 튀김을 사다 먹었는데, 맛이 우리나라랑 똑같습니다. 떡볶이가 엄청 맵습니다. 낮에도 여전히 삐끼는 있네요. 낮에는 낮잠 자고 저녁에 나올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해변에서는 스노클링을 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사람들이 많으면 바닥에 부유물이 많습니다. 괌 리조트 앞 물속보다 약간 더 깨끗합니다. 이따가는 헬스클럽을 가 보려고 해요. 저녁은 뷔페를 먹으려고 하는데, 조식뷔페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비교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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