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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육상여행을 했습니다. 여행은 패키지로 잡은 것 같아요. 하루는 수상여행 그리고 하루는 육상여행으로 한국인 사장이 있는 곳에 이약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봉고 운전은 보홀섬에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할 때 운전을 해 준 기사분에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오전 10:00출발이라 느긋하게 준비를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코스는 우리가 정하는 건데, 4시에 일정이 끝난다고 하네요. 일행 중 한명이 뽑아온 블로그 여행 안내 페이지를 보고 그 코스를 돌아 보기로 합니다. 생각 같아서는 정글이나 멋진 풍경을 보러 가자고 하고 싶었지만 단체라 어쩌지 못했습니다.

처음 간 곳은 헤난리조트에서 1시간30분 거리의 8. 가면서 거리 옆으로. 펼쳐지는 보홀섬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오토바이를 타면서 헬멧은 100명 중 한 명이나 쓸런지 모르겠습니다. 기사분이 한가족에 오토바이 한대라고 하네요. 그리고 버스가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몿 가지 운송수단이 더 있는데요, 대표적인게 필리핀 스타일인 지프니라는게 있습니다. 사파리에서나 있을 법한 차에 뒷문이 없고 사람들 중 안에 탄 사람들은 앉고 밖에는 매달려 가며 심지어 지붕 위에서 대 여섯명이 앉아서 달립니다. 그리고 버스가 들어가지 않는 곳은 오토바이를 픽업해서 이동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토바이 옆에 승객석을 만들어 이동하는 트라이시클이 있구요. 의외로 자전거는 많이 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학 옆을 지나 가면서 보니 여학생들이 교복을 입었더라구요, 처음에는 고등학생인 줄 알았았는데, 여대생이라고 합니다. 한학기에 만페소정도 된다고 하네요. 정확치는 않아요. 우리랑 똑같이 국입이 있고 사립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공무원 월급 이야기도 나왔는데, 한 달에 우리 돈으로 30만원 정도 받는다고 하네요. 딱 우리 70년대인 것 같아요. 트럭 뒤에 사람들 가득 타고 가는거나, 각 가정에서 오토바이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그렇네요.

초코렛힐에 도착하니 교통체증이 약간 생깁니다. 언덕을 오르는 차와 내려 오는 차가 쬐금 뒤섞이네요. 입장료은 1인당 50페소라고 하네요. 잠시 3~4분 계단을 오르면 전망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산이 동글동글하니 이국적입니다. 아직 생성빙법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는데요. 보홀섬에서 전망대가 가장 높은 산인 것 같아요. 산들이 푸르러서 초콜렛처럼은 보이질 않네요. 잠시 단체 사진찍고 내려 오면서 화장실을 들렀는데, 여기서 팁상자를 봤습니다.

차에 탑승해서 다음 코스인 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밥을 먹는 곳으로 가려 했는데, 유속이 빨라 유람선이 못 뜬다고 하네요. 그래서 짚라인 타러 갔습니다. 1인당 9,000원 정도인 것 같아요. 탑승지점까지 3분 정도 걸어 올라 가서 가고 오고 두 번을 탑니다. 아래로 흐르는 강을 바라 보며 잘 탔습니다. 사실 전 좀 시시한데, 일행들이 좋아라 합니다. 우리돈 9,000원(?)정도면 사진도 cd에 저장해 줍니다. 에고, 짚라인 전에 나비농장을 갔습니다. 입장료는 기억이 나지르않는데요, 80페소쯤 한 것 같아요. 여기 정말 허접합니다. 키포인트가 나비 날개를 사람 등에 맞춰서 사진 찍어 주는거에요. 그거 외에는 없습니다. 함평나비 축제랑 비교가 안되네요. 그렇게 저지대로 내려 오며 인공숲에서 잠시

사진 찍고 숙소로 돌아 왔어요. 오면서 도로 옆 시장에서 망고를 구매했는데요, 엄청 맛있더라구요. 키로당 170페소였구여, 숙소 앞에서는300페소여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기사분께 참 많은 팁을 주는데, 좀 아깝지만 참았습니다. 잘 대해줘서요. 6명으루낳고 싶었지만 5명 밖에 못 나았다고 아쉬워하고 가족이랑 같이 살고 싶어서 이ㅡ직업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작별인사를 하고 잠시 망고 시식회를 연 후 적당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야밤에 해변 식당에 가서 잠시 먹었는데. 5만원 정도 나오네요. 물가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참, 피트니스클럽에 잠시 들렀는데, 운동 열심히 하는 분들이 몇 분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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