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필리핀 여행 중 식사를 가장 맛있게 한 곳입니다. 리조트에서의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아 지루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 저녁을 나가서 먹자는 일행들의 의견에 따라 쫄래쫄래 따라 나섰습니다. 해변가로 식당에 이르는 길에 음식점들이 참 많습니다. 라이브카페도 있고, 백인들만 모여 있는 식당도 보이구요. 목줄없는 개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였다면 한마리, 두마리 사라질 건데, 여기서는 개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식당에 도착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기다렸습니다.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자리는 없고 해서 따로 앉자고 제안했지만 조금 더 기다려 보자고 해서 기다렸습니다. 30여분을 기다린 것 같아요. 단체석 자리가 나서 후다닥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영어로 메뉴가 적혀 있지만 알 수 없는 음식들이라 제목보고 유추를 했습니다. 물론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음료수가 나오고 좀 있으니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무엇을 시켰는지, 음식이름은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그냥 먹었습니다. 나오는대로, 나눠서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양이 조금 적은게 흠이지 좋더라구요. 사람 많은 집은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보홀 헤난 리조트 가셨다면 이곳 한 번 다녀오세요.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메뉴판이에요.

















이건 실패한 음식입니다. 저는 맛있었는데, 나머지 분들은 전부 맛없다고 하네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