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본역 앞 꽈배기 맛집을 뒤로 하고 국수집을 찾아 떠났습니다. 역으로부터 약 140여m에 있다고 나오네요. 마을을 가로 지르는 도로는 새로 깔은지 얼마 안된 듯 하고 좌우로 잘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거리도 깨끗하구요.
역 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걸어 가기 시작하니, 철가방이란 중국집도 나오고 한식뷔페, 돼지국밥집도 나오고, 콩잎김치 간판도 나오고, 파출소도 나오고, 철도관사 펜션도 나오고........... 잠시 마을길을 거닐만 하네요. 벽에는 그림도 그려져 있고요.
국수집 앞에서 보니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영업을 하지 않는 줄 알았어요.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들어는 가보자 해서 썰렁한 식당 안으로 들어 섰더니 그 안에 사람들이 열심히 국수를 먹고 있네요. 밖은 조용한데, 안엔 사람들이 맛있게 국수를 먹고 있습니다.
메뉴는 다양한데, 사장님이 콩국수를 추천해 주시네요. 하지만, 비빔국수랑 화본국수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보니, 콩국물을 사가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반찬은 셀프인데요, 약간 짭니다. 그래서 많이 가져 오시면 안되요. 남기지 말라는 안묵적 시선이 느껴집니다.^^
이미 단 음식을 하나 먹어서 막 맛있지는 않지만, 조수석이 먹어 보더니 맛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들도 맛있게 드시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다녀오세요.
사장님이 자부심이 대단하십니다.
국수집 가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처음 만난 음식점이 철가방입니다.
돼지국밥 한식뷔페집입니다. 장사 여부는 모르겠어요.
파출소네요.
콩잎김치라고 하는데에요.
국수집 건너에서 좌우를 찍은 사진입니다. 깨끗합니다.
관사펜션이라고 하네요.
펜션 안쪽 골목길입니다.
도로 입구에서 바라다 본 모습입니다.
국수집이에요. 문 닫은 것 같아요. 우리가 문 닫을 때 갔더라구요.
벽에는 특허증이 붙어 있습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반찬이에요.
화본국수에요.
요건 비빔국수구요.
다시 역쪽으로 오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농협 벽에 그려진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