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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곳에 사시는 카페회원분께서 나눔을 해 주셔서 카마루 5D매트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코일매트가 깔려 있어서 커버는 꼭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자주 5명이 차를 이용해야할 때가 있는데요, 그 때마다 뒷자리 가운데 타는 승객의 발 위치가 가운데 볼록 튀어나온 부분에 있기에 항상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커버를 구매할까 말까를 그 때마다 고민을 했는데요, 이렇게 나눔을 받아서 설치하니 좋네요.

 

우선 가져와서 세척을 좀 했습니다. 상태가 비교적 좋았습니다. 운전석 발판에 사용감이 있을 뿐 나머지는 깨끗함 그 자체더라구요, 그래서 나눔 받는 자리에서 놀랐습니다. 열심히 때를 벗겨내고 말려서 주차장으로 내려 가서 설치를 했습니다.

 

당연히 꼭 맞을 줄 알았지요, 카마루 매트하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직접 세척하고 만져보니 만듬새도 좋고 좋더라구요.

 

일단 운전석 설치를 했습니다. 센터콘솔쪽도 딱 맞고 고정쇠도 잘 들어 맞았습니다. 그리고 발판쪽도 꼭 맞아 떨어지구요, 악셀 하단부를 약간 덮지만 악셀이 눌리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위자 문쪽 바깥쪽 가죽 부분이 너무 넓어 맞지를 않네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접어 넣어서 맞추었습니다.

 

그런 후 뒷자리 바닥에 깔았는데요, 여기는 양쪽 의자 밑 부분에 들어 가는 가죽부분이 들어 가질 않네요. 발 놓는 바깥쪽 모서리부분이 약간 모자른 듯 보이구요, 보통 바닥 조명이 가려진다는 글들을 종종 봤는데, 이것은 그부분이 뚫려져 있고 크롬으로 마감처리도 깔끔하게 되어 있네요. 뒷쪽 부분은 아주 딱 잘 맞습니다.

 

나중에 의자 바깥 모서리 부분을 어떻게 할까하다가 의자 레일 밑으로 넣으니 딱 들어 맞네요.

 

그 다음 조수석을 깔았는데요, 여기는 문쪽 의자부분도 폭이 좁아 잘 들어 맞았습니다. 그런데 센터콘솔쪽이 약 1cm정도 더 높아서 고정쇠가 제대로 들어 가지 못하고 꺾여 버리네요. 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2017년식에 장착하는 카마루매트는 약간의 가공만 하면 큰 불편없이 장착될 것 같아요. 항상 깔아주고 싶었던 뒷편 볼록 튀어나온 부분도 잘 감싸주고요. 하지만 이것도 개인 만족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매트 깔았다는걸 눈치를 못채네요. 이야기 하기 전에는요. 사실 매트 위에 기존의 코일매트를 올려 놓으니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나눔 받은 매트에요. 상태가 좋아 기분도 UP!

운전석에는 고정플라스틱이 두 개 조수석에도 두 개 뒷자리에는 가운데 하나 보이네요. 고정쇠를 틈새로 끼어 넣으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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