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잉역사 위, 쇼핑몰 3층에 있는 Arashi라는 음식점엘 갔습니다. 앞에 히라가나가 있는데 잘 모르겠지만 라이멘화월이라고 써져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라이멘아라쉬인거죠, 가게이름이.
여튼 대충 글씨를 보면 넘버원 음식점이라고 하면서 사골 육수를 쓰는 것 같아요. 여튼 들어 갔습니다. 음식점들은 10시까지 하는 것 같더라구요. 우리가 9시25분쯤에 도착했는데 몇 군데는 정리하고 있었고, 여기도 주문가능하다고 해서 들어 갔는데 주문 후에 직원이 더 이상 주문할 수 없으니 지금 주문하라고 하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음식을 드시려면 최소 9시까지는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음식 맛은 맛있습니다. 간단하죠.^^ 메뉴는 식당 앞에 있는 모형 음식을 보고 주문하시거나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대만에서 음식을 시켜 먹으면서 느끼는거지만 접근이 용이한 식당들은 매우 저렴했어요. 물론 비싼 곳은 엄청 비싸더라구요.
참 그리고 대부분의 서민 식당에서는 물을 주지 않습니다. 음료수를 사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물을 주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 서면 우측으로 돌아서 가다 길을 만나면 왼쪽으로 틀어 보면 바로 보입니다. 입구에 음식들을 디스플레이 해 놓았어요. 입구에 계산대가 있구요.
주방이에요. 식당은 매우 청결하고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식탁입니다. 깨끗하죠.
메뉴판입니다. 글씨들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그림만 보면 아주 이해가 빨리 됩니다. 양은 한 끼를 먹었다 정도에요.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건 반찬이에요. 하나에 30원입니다. 드시고 싶은 것을 골라 시키시면 됩니다.
이름은 모르겠어요. 그냥 그림보고 시킨거라, 여기에는 콩나물이 들어 있어서 국물이 뜨끈하니 시원합니다. 맛있어요.
볶음밥은 이렇게 비벼 줍니다. 엄청 맛있어요. 이거^^ 딱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먹는 볶음밥 맛이에요.
반찬으로 옥수수랑 계란을 시켜 보았습니다. 요렇게 나오네요.
돈까스는 찍으려 했을 때 이미 한 쪽이 사라진 후입니다.
주오잉역에서 라면을 드시고 싶으시면 여기 가셔도 될 듯 합니다. 그렇다고 진짜 라면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