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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을 하면서 가장 돈이 아까운 곳 중 한 곳이 워싱턴입니다. 뉴욕도 그렇고 여기도 햄버거 종류로 끼니를 때우려면 못해도 3만원 이상은 있어야 했습니다. 물론 1인일 경우는 더 저렴하겠지만요. 그래도 좀 먹었다라고 느끼려면 5만원은 투자해야 해서 먹거리 때문에 좀 시달렸습니다. 특히 박물관이나 견학 위주의 여행을 해서인지 점심은 햄버거 종류를 먹을 수 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뉴욕보다도 교통 위반단속을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주차 라인 조금만 넘어 가도 단속대상이고 주차 시간을 넘기면 견인차가 마구 마구 끌고 가 버립니다. 정말 살벌합니다.
박물관은 우리보다 조금 더 잘 만들었다 정도이구요, 사소하게 나마 아는 것들이라 재미는 없었습니다. 지금와서 후회하는 것은 이곳의 박물관들을 가지 말고 뉴욕에서 스페이스 셔틀이나 한 번 보고 올껄하는 생각이 자꾸만 떠 오릅니다.
박물관을 구경하다 점심을 먹기 위해 간 구내 식당이에요. 여행에 참고 하시라고, 가격 위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맛은 역시 짭니다. 우리 김치랑 국이 짜다는데, 여기는 다 짜거나 달거나 입니다. 진짜 소금을 너무나 사랑하는 사람들 같아요. 우리는 맛있으면서 짠데, 여기 음식은 그냥 짭니다. 음식 문화는 우리가 나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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