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쪽 면을 해 봐서 이 부분을 엄청 쉽게 작업을 했습니다.다른 면과 만나는 부분에 있어서도 안된 부분을 알기에 조심성이 좀 늘었는데요, 숙련자와 초보의 차이는 경험해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응용력과 대처가 다르다는게 또 나타났습니다.
우선 재단을 끝부분에서 끝부분까지 재서 잘랐구요, 랩핑지 끝부분을 맞춰 일부를 떼서 차체에 붙여 모양대로 여유분을 남기고 잘라 냈습니다. 이때 잘못 잘라내면 낭패니까 신중하게 보고 또 보고 맞춰서 잘라내야 합니다. 일단 지붕 앞쪽에서 뒤로 넘어 오는 부분은 잘라서 붙여 주었습니다. 조수석쪽이고 저는 주로 운전석쪽을 보기에 눈에 잘 띄지 않을 것이고, 한 장으로 붙인다면, 금전적으로도 두 배가 들어 가서 그리 했습니다. 적당히 타협한 것이지요. 뒷범퍼도 그렇게 작업을 하니 비용면에서는 괜찮더라구요. 보기에는 신경이 쓰이지만요.
어려운 부분이 크롬 몰딩 부분인데요, 최대한 늘리지 않고 붙여서 접근해서 열을 살짝만 가해서 만나는 부분까지 붙여 주고 잘라 내면 되는데요, 열을 너무 가해서 랩핑지가 쭈욱 늘어 나서 낭패를 봤습니다. 그리고 타원형으로 툭 튀어 나와 있어서 부분 부분 잘라서 붙이다가 너무 잘라서 또 실패했구요,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렇게 티는 나지 않습니다.
c필러에 달려 있는 등을 분리를 해야 하는데요, 분리할 때는 순조롭게 잘 된 것 같은데, 나중에 마무리하고 조립을 하는데, 나사가 잘 들어 가지 않아 보니 볼트가 휘어져 있네요, 이것만 구매하려고 하니 별도로 팔지도 않구요, 나사 풀르고 조일 때 기울여서 작업하지 마시고 직각으로 복스알 넣어서 잘 해야겠다는 것을 배웠네요, 또 여러 가지 실수가 계속해서 나옵니다.^^;;
넓은 부분을 위부터 붙여 내려와서 휠하우스까지붙이고 앞으로 붙여 나가서 뒷문까지 전진한 다음 뒤쪽 트렁크 만나는 부분까지 붙여 주고 뒷 유리 부분을 붙여 주면 됩니다. 그리고 각 부분을 마무리 하면 되는데요, 난이도는 크롬 몰딩 만나는 부분 빼고는 하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배송된 것을 줄자로 재어 보았는데요, 요렇게 더 주네요.
재단을 했습니다.
숫가락을 사용해서 리어램프를 분리하기 위해 리벳을 분리합니다. 그냥 사이에 숫가락 꼽아서 제끼면 되는데요, 멀리 날라 가서 앞을 막고 해야 합니다.
볼트 세개를 풀르면 분리됩니다.
재단해 온 것을 위에 살짝 랩핑지를 붙이고 맞춥니다. 그리고 남는 부분을 잘 잘라서 다시 재단을 해 줍니다.
그리고 넓은 면을 위에서 아래로 붙여 줍니다. 항상 문제가 먼지가 랩핑지 안에 묻는건데요, 아주 작은 것이 붙어도 툭 튀어 나와서 조심해야 합니다. 먼지나 이물질 안묻게 조심하세요.
붙일 곳은 다 붙인 후에 이제 부분 부분 작업을 해 줍니다.
크롬몰딩 둥글게 된 부분붙일 때 부분 부분 잘라서 작업을 했다가 찢어져서 아래 처럼 되었네요.
하지만 마무리는 해야 합니다. 그런 후 문짝쪽을 작업을 합니다.
열풍기로 잘 달래 가면서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 후 휠 하우스도 작업을 했는데요, 휠하우스 안쪽의 이물질을 철저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안 그러면 떨어져요.
그런 후 범퍼와 맞닿는 부분 작업을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리어램프 쪽 마무리 하고 뒷 유리쪽 마무리 하면 끝입니다. 실수만 없다면 난이도는 최하에요. 아주 쉽습니다.
문제는 여기인데요, 볼트 잡고 있는 부분이 휘었습니다. 전에 휜건지 이번에 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풀 때 뻑뻑하게 풀린 것으로 봐서는 지난 번 작업할 때 그런 것인 것 같습니다.
이제 트렁크 리드 하단 부분과 앞 범퍼가 남았는데요, 다시금 필받을 때까지 좀 쉬다가 작업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범퍼는 괜찮다 괜팒다 라고 자기 암시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