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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운전석 차문을 못해도 세번은 열고 닫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문을 열면 덜컥 덜컥 문 휜지가 덜거럭 거리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문을 열면 3단계로 열리는 것 같아요, 첫번째 걸리는 부분, 중간 넓이로 열리는 부분, 그리고 완전히 열리는 부분으로 나뉘는 것같은데요, 내리려면 두 번째 걸리는 부분까지는 열어야 합니다. 그 부분에서 문이 덜컥거립니다. 오늘 밤에 내리면서 덜컥거려서 그냥 들어 가려다가 트렁크에서 별렌치를 꺼내서 조여줬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문이 고정되어 있는 곳의 별나사를 12mm로 조여주면 되는데요, 기다란 렌치가 필요합니다. 저는 T자형 봉렌치를 사용했습니다. 요거 언제쓰나 했는데, 깊은 곳에 있는 나사 풀를 때 요긴합니다. 꼭 필요하 아이템이에요.

 

조임토크 값은 찾아봐야 하는데 귀찮아서 중간 힘으로 조인 후 멈추는 단계에서 약간 더 힘을 주어 살짝 더 조여주고 마무리 했습니다. 너무 조이면 휘거나 나사산 망가지니 조심해야 합니다.

 

차 나이가 들 수록 돌봐 주어야 할 곳이 많아지네요. 줄줄이 나올 수리항목들을 잘 준비해서 그 대 그 때 정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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