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고장의 두려움에서 조금 벗어 났더니 유리창이 보이고, 저렴한 것부터 관리를 해 보자라는 마음에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를 찾아 봐도 5GT에 대한 설명은 거의 없더라구요. 검색 하는 방법을 몰라서 일 수도 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을 해 보니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곳을 찾았습니다. 바바리안 블로그에 설명이 잘 되어 있더라구요. 아래 링크 누르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bavauto.com/wp-content/uploads/2013/03/INS_F01-02-07-10_microfilter1.pdf


소요시간은 15분이락 나와 있는데, BMW는 처음 뜯어 보는거라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약 55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덮개를 열어 보니 먼지도 많고 해서 닦아 주고 털어 주고 했습니다.


에어필터 구입은 이베이에서 했어요. 국내 쇼핑몰에서도 팔더라구요. 금액은 비슷했구요, 이베이표는 어떤지 궁금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래 링크 제품이에요. 기왕 사는거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66,378원 정도 들었네요. 국산제품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배송은 10월23일에 주문을 해서 어제인 11월9일에 받았으니 15일정도 걸린 것 같아요. 비용이 낮은 것을 해외구매하려고 하니 배송비가 너무 비싸 국내 센터에서 구매하는 거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꼭 센터가격 알아 보시고 1,2만원 차이면 그냥 센터에서 사는게 맞을 것 같아요.


http://www.ebay.com/itm/201536899027?_trksid=p2060353.m2749.l2649&ssPageName=STRK%3AMEBIDX%3AIT


십자 드라이버를 들고 당당하게 내려 가서 조수석에 웅크리고 앉아 나사에 대보니 별나사네요. 당황하지 않고 트렁크에서 예전에 나 놓은 렌치를 끄내와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유리창 볼트 조일 때 쓰려고 산 거라 사용이 불편하네요. 그래서 다시 전동을 들고 와서 풀으니 빠르고 쉬웠는데요, 조이면서 보니 잘못하면 나사가 어뚱한 곳으로 나와 필터통을 망가뜨릴 위험이 있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20별드라이버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덮개를 분리해 내면 조수석 풋등 전선이 딸려 옵니다. 조심해서 단자를 분리해 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후 나사를 네 개를 풀고 필터 두개를 잡아 뽑고 그 위치에 새 필터를 꽂고 역순으로 조립하면 됩니다.


여기부터는 사진이에요. 사진이 엄청 많습니다. 독일에서 온 첫 택배에요. 박스가 좀 엉성합니다. 그래서 실망했어요.




처음 보는 우표들이 보입니다. 그래서 각각 찍어 보았어요.





박스를 뜯어 보니 필터가 바로 보입니다. 좀 엉성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필터는 구겨지지 않고 괜찮네요.

만듬새도 괜찮습니다. 중국산 엔진 에어필터랑은 비교됩니다.


가까이에서 찍은 필터 사진이에요. 국산차들 필터에 비하면 이것도 4배 이상 비싼 것 같아요. 















여기부터는 에어필터를 넣기 위해 분해하고 장착하고 원위치 시키는 사진들입니다. 조수석 밑면이에요.


우선 센터콘솔  앞 쪽 옆에 보면 나사가 보입니다. 이것을 풀어 줍니다. 그런 후 아래쪽에 나사를 풀어 줍니다. 두개가 있어요. 나사 길이는 똑 같으니 섞여도 상관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덮개는 핀으로 꼽혀 있는거라 조수석쪽으로 양쪽 모서리를 잡아 당기면 됩니다. 나사를 다 분해했는지 잘 챙기세요.



덮개를 분해해 내면 에어필터 통이 보입니다. 여기에는 나사가 4개가 있습니다. 특히 좌측 안쪽에 나사를 잊지마세요.

옆에는 휴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휴즈에서 딴 노란선은 아마 블랙박스가 아닌가 합니다.





에어덕트라고 하나요 먼지가 보이네요. 여튼 미세먼지가 엄청 많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청소를 해 준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품번이에요. 2011년 7월18일 제조 되었네요.

아래 나사를 풀면서 찍어 보았습니다.

좌측 안쪽에 있는 나사에요. 처음에 세 개를 풀고 다 풀은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한 개가 남았더라구요. 잊지 마세요.

분해했더니 먼지가 장난이 아닙니다.

필터가 보이네요.

상태는 처음 색깔을 보지 못해 좋은지 안좋은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정품 필터네요. 그냥 한 번 털어서 쓰고 싶지만 참았습니다. 과감하게 잡아 빼고 여기에 새 필터를 넣으시면 됩니다.


두 개를 비교해 보니 색깔이 많이 검냈요.

먼지도 많은 것 같구요. 이게 뒷면입니다. 맨 바깥쪽 끝이 보입니다. 뒷 면이 본네트 쪽을 향하게 넣으시면 됩니다.


오히려 새필터가 좀더 견고한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꽂아 넣습니다.

넣다 보니 안에 먼지가 많이 보입니다. 그래서 좀 닦았는데, 손이 들어 가지 않아 그냥 장착했어요.


조립할 때는 저 뒤에 보이는 곳에 덮개를 잘 꽂아 넣으셔야 합니다.


5년이 지났지만 아직은 고무상태 말랑말랑한 것이 괜찮습니다.

덮개를 꽂는 고리를 가까이서 찍었습니다.

아래 보면 걸쇠가 보입니다.

분해해서 나온 나사에요. 사이즈가 같습니다.

다시 덮개를 장착합니다.

바깥쪽 덮개를 저기 보이는 구명에 양쪽을 꼽으시면 됩니다. 뺄때는 앞쪽으로 잡아 당기면 빠지구요.

센터콘솔 옆 부분이 실수로 분해되었는데요. 이것은 앞쪽에서 뒤로 밀며 장착하면 됩니다. 나사는 맨 앞에 하나 있고 꼽는거에요. 자세히 보니 이거 떼어내고 보이는 나사들을 풀면 센터콘솔도 분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덮개 안쪽을 찍었습니다. 스폰지 비슷한게 연결되어 세 군데로 바람을 발쪽으로 뿌려 주네요.


해보니 어려운 것은 부러지까 두려워하는 마음 뿐 아주 간단했습니다. 물론 배를 하늘로 향하게 해서 누워서 작업해야 한다는 것이 힘이 들면 힘든 일이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난이도 하에 해당하는 것 같아요. 다음엔 오일류를 갈아 볼까 준비 중인데요, 아직 방법이나 오일 선택이 되어 있지 않아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