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 가장 덮다는 일요일 거실에 누워 망중한을 즐기다가 문득 BMW 드라이빙 스쿨이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달렸죠. 갈 때는 길을 잘 들어 서서 3,900원에 영종도에 들어 갔지만 나올 때는 인천쪽으로 빠져야 하는 걸 그걸 못해서 6,700원에 빠져 나왔습니다. 집까지 거리도 오히려 더 멀구요. 에고고, 너무 비싸요. 민자사업 싫어요.~~~~~~~~
입구를 들어 서면 만나는 로터리, 저 뒤에 보이는 천막 뒤로 야영장과 공연장이 구비되어 있더라구요.
드라이빙센터 모습입니다. 2층으로 되어 있구요. 뒤 편으로 드랑이빙 코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튼, 달려 갔습니다. 입구를 들어 서면서 보니, BMW가족들 초청 캠핑행사가 막바지에 이르러서 경품 추첨을 하더라구요, 경품이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6+, 그리고 500만원 상당의 옵션이더라구요. 역시 비싼 차타면 경품도 화끈하네요. 부러워하면서 직진을 하니 주차장이 보이고 네모진 기다란 건물이 우리를 반기네요.
월요일 및 추석, 설 연휴 빼고는 계속 문을 연다고 합니다. 시간은 09:00에서 18:00시까지구요. 건물 안은 1층은 전시장이구요, 2층은 어린이 체험교실 및 레스토랑이 있더라구요. 1층 바이크 있는 쪽으로는 드라이빙체험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는데, 우리는 신청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들어 갈 수는 없었어요.
driving experience lounge에요. 신청하지 않은 사람은 들어 갈 수 없네요.
1층 전시장 풍경이에요.
i3와 i8의 모습이 보이네요.
2층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Junior Campus에요.
1층에는 기본 BMW가 만드는 최신 모델들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아쉽게도 X5와 X6는 전시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가장 좋았던 것은 i8이 전시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차단선을 설치해서 직접 만져 볼 수는 없었어요. 전시되어 있는 모든 차량은 직접 만져보고 좌석에 앉아서 요거저거 만져 볼 수 있더라구요. 그림이 떡이지만 잠깐의 만족을 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이에요.
Joy Tour, Taxi Programs, OffRoad driving experience가 준비되어 있네요. 사진을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으니 살펴봐 주세요.
그리고 전문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내용이 많아 링크겁니다.^^
http://info.bmw-driving-center.co.kr/driving-experience/schedule-entry-price.asp?lang=kr
여러분들도 시간 나시면 한 번 달려 보세요. 그리고 버스를 타고 드라이빙 코스를 볼 수 있는 체험코스가 마련되어 있고 무료더라구요. 전시되어 있는 차들을 만져보고 사진촬영도 하고 하다 보면 반나절은 후딱 지나가더라구요.
2층 체험관은 아이들에게 무료인 곳도 있고 10,000을 받는 곳도 있더라구요. 인터넷 예약을 하셔야 할 듯 하구요. 참고하세요.
센터건물 오른쪽에는 충전시설이 갖추어져 있더라구요, 사진에서 처럼 i3가 충전 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