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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가입하려고 이리저리 알아 봤습니다. 가입을 하려고 하니, 작년 사고가 떠 오르네요. 사고가 나면 바로 보험료 할증이 되는게 아니라 다음 해에 할증이 된다고 합니다. 주차된 차를 꽈당해서 연락처로 전화해서  알려 드렸더니, 혜택 볼 수 있는 것은 다 보셨네요. 다행히 렌트도 금요일 맡기시고 full로 쓰셨는데, 다행히 78만원 나왔는데요, 그냥 보험처리했습니다. 그런데, 이성적으로는 연락처로 전화해서 알려 드리고 보험처리한 것이 참 잘했다고,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제 경우를 생각해 보면, 감성적으로는 아꿈네요. 제 차 들이 받은 차는 왜 저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고, 아무 연락도 없을까요?^^

 

그리고 올 해 부터 차를 박고 튀었다가 잡히면 벌금 20만원을 낸다는데, 이거 남는 장사같습니다. 안걸리면 보험처리할 필요도 없고 벌금도 없으니 말입니다. 나이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주변을 돌아 보면 과연 양심적이고 도덕적으로 산다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도덕적으로 산다는건 아니구요. 실제로 마트 주차장이나 이런 곳에서 종종 남의 차 문콕하고 들이 받고 가는 차들 종종보는데요, 차주의 끈질긴 노력으로 가해자를 잡아도 달린 입으로 "몰랐다" 하면 끝이라고 합니다. 말이 안되죠, 차가 차를 살짝 박아도 소리가 엄청 크게 나고 차가 덜컥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cctv에 보면 대부분이 부딪힌 부분을 확인하고 자기 차도 확인하고 간다는데 말입니다. 거짓말과 돈이 최고의 덕목인 나라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그 피해는 다른 형태로 나에게 돌아 오겠지만요. 우리나라는 도덕적인 나라이니까 이런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에고, 서두가 길었습니다. 그렇게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랬더니 할인, 할증에서 할인도 없고 할증도 없는 상태에서 보험료가 산출되었습니다. 언듯 보니, 법규위반 1회해도 여기에 해당되더라구요, 벌금 나오면 과태료로 납부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만원 더 내고 몇 만원 보험료에서 이득을 보니 말입니다.

 

작년엔 78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냈는데요, 이 번에는 할인이 없고 보험료는 인상이 되어서인지, 최저 보험료가 96만원이 넘네요. 차량의 보험등급도 2단계 향상이 되었다는데, 그래서 보험료도 낮아 질거라고 생각했는데, 멘붕이 왔습니다.

 

그래서 다이렉트 보험을 하나하나 접속해서, 보험료 산정을 해 보았습니다. 그냥 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호 입력하면 도더라구요, 그리고 전화번호로 본인 인증하면 되는데요, 개인정보 습득하는 방법 중 하나 아닌가요?

 

그렇게 보증범위를 설정하는데, 각 각의 회사마다 보증 범위가 달랐습니다. 특히나 작년에 가입한 모 보험사는 렉카차 운송거리 연장이 60km까지 였는데요, 이번에 가입한 곳은 40km까지내요. 그리고 자동차상해, 무보험차 상해 등의 보장 범위가 달랐습니다.

 

특히나 꼭 자기신체사고가 아닌 자동차 상해로 가입하라고 하는 항목이 있는데요, 이것이 자기신체사고로 가입하면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3,000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면 되는게, 자동차 상해로 가입을 하면 35,000원 정도가 되네요. 이것 심각하게 고려해 보아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그래도 자동차 상해로 가입을 합니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내가 다칠 수 있다는 생각에 최고로 가입을 합니다.

 

그리고 동일 증권으로 가입을 함에도 법률지원 부분과 긴급출동 등도 다 따로 가입을 하게 되는데요, 이것은 좀 부당한 것 같습니다. 다른 차라 그렇다는데, 그럼 동일증권도 필요가 없는게 아닌지 모르겠어요. 사고났을 때, 동일증권이 아닐 때는 할증이 60% 때일 때, 각 차에 60%가 적용되지만, 동일 증권으로 가입하면 30%씩 할증이 붙어서 유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보험사에서 동일증권으로 가입을 해 보니 5gt는 긴급출동서비스에 가입하는 메뉴가 비활성화되어 선택할 수 없게 되었더라구요, 두 번인가 더 해봐도 결과는 같았구요, 동일증권을 해제하고 가입을 진행해서 결재를 하려니 상담원과 연결 후 하라고 결재가 안되네요. 이런데는 분명 보험사에 이득이 되는 뭔가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담사 연결을 해서 긴급출동 문제를 이야기하니 잠금장치해제 제외를 선택을 하지 않아 그렇다는데요, 제 눈에는 왜 그게 안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곳에 가입하려 했지만 그나마 제일 저렴해서 그냥 했습니다. 동일증권으로 묶으니 100원인가 싸지네요.

 

차량에 따라 금액이 달랐구요, 마일리지를 먼저 할인해서 싸게 보이는 곳도 있으니 잘 살펴 봐야할 것 같아요.

 

메이져 보험회사만 해 보았는데요, 그것도 다이렉트만요, 모든 것을 인터넷으로 하라고 상담원 연결해도 연결이 안되는 단점이 있는데도, 저렴하니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답답해도 합니다. 저렴하니까요.

 

그렇게, 보험료 산출을 해 보니 보장범위가 달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 글의 요지는 보험료를 절약하려면 모든 다이렉트보험사에서 보험료를 산출해 봐야 한다는 거에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각 보험사별 보장범위가 틀려 정확하지 않습니다.

 

특정보험사를 지칭하면 안될 것 같구요, 제 보험료를 다 알려 드리면 그것도 거시기 하기에, 차액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장큰 보험회사를 0원으로 하고 이곳보다 저렴한 곳은 숫자 앞에 -를, 더 비싼 곳은  + 를 하겠습니다.

 

가장 큰 보험회사 = 0

 

책파는 회사 = + 34,380원

 

우리가 사는 시대 회사 = + 13,220원

 

백성 회사 = + 28,060원

 

이 외에도, 선생님 회사랑 우리사는 지역 회사는 위 금액보다 나와서 그냥 산출 포기했습니다. 보장범위 선택을 잘못해서 일 수도 있지만 그냥 안했어요.

 

좀 차갑다는 인상을 주지만, 제가 듣기로는 그래도 사고났을 때 피해자에게 껄끄럽게 하지 않고 그나마 편하게 해 준다는 소리를 들어서, 어수선하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들었어요.

 

이 글 참고하셔사, 본인에게 맞는 자동차 보험 가입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잘못된 것이나, 더 좋은 팁 있으시면 다음에 로그인 후 답글 달아 주세요, 그냥 아무나 덧글 달게 해 놓았더니 육두문자가 많네요. 그래서 일방통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티스토리 초대장 필요하시면 로그인 후 메일주소 알려 주시면 날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일 부탁할 때는 아름다운 미소와 미안한 마음으로 하더니 일 처리 후에는 일절 말이 없네요, 화장실 가기 전과 갔다 온 후는 역시나 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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