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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뉴먼트밸리에서 땅거미가 질 때 출발해서 12시가 넘어서 그랜드캐년 사우스림 브라이트 엔젤 랏지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늦으니 그랜드캐년 입구에 사람도 없고 열려 있더라구요, 차들은 30총에 한 번 정도 지나가더라구요. 가면서 본 것은 멀리서 치는 번개와 하늘에 떠 있는 별들 뿐이었습니다. 투바시티라는 곳 빼고는 이렇다할 시내도 없습니다. 그냥 어두운 길을 헤드라이트에 의지해서 달렸습니다.

그랜드캐년 입구를 통과해서도 그냥 평지를 달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 날 보니 양 옆은 낭떠러지더라구요. 아무튼 은하수를 왼쪽에 두고 달리는 느낌은 하늘을 달리는 것 같았어요. 국립공원 안은 안전하니 밤에 드라이브 해보세요. 정말로 밤하늘을 달리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여튼 랏지에 도착하니 아직도 카운터에 직원이 있더라구요, 체크인을 하고 숙소에 들어 가서 엄청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은하수를 잊지 못해 늦잠 잘 각오를 하고 은하수를 찍었는데요, 적도의도 없고 실력도 거시기 해서 멋진 작품은 없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건물들이 많다는거에 놀랐고 사람들도 많다는거에 놀랐습니다. 랏지별로 이름도 있고 역사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랏지 뒷편으로 가니 돌담길이 있고 그 아래로 멋진 광경이 펼쳐져 있더라구요. 그랜드 캐년인거죠. 밤에 도착해서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정말 멋지더라구요. 아래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은 파노라마 사진이에요.


저 아래로 길이 나 있는걸로 봐서는 트레킹이 가능할 걸로 보입니다.



좌측으로는 LookOut Studio가 보입니다. 절벽 위에 있는거네요. 우리가^^

랏지에 있는 식당 및 체크인 하는 곳이에요.


식당도 있구요.

이리로 들어 가면 체크인 로비입니다.


여기서 체크인 체크아웃을 합니다. 친절합니다.

식당이에요. 들어 가 보지 않아 사진은 없습니다.


여기서 자기가 참 힘들다고 해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예약이 힘들다고 합니다. 


홈페이지 링크 걸어 드립니다. 궁금하신 분은 들어 가 보세요.


http://www.nationalparkcentralreservations.com/hotel/bright-angel-lodge


다음에는 라운지 실내에 있는 박물관 사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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