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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면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 있는데요, 바로 코잇타워입니다.

"for the purpose of adding to the beauty of the city I have always loved"라는 말을 남기고 죽은 도시 소방관의 후원자인 Lillie Hitchcock Coit의 이름에서 다왔다고 합니다. 코잇타워가 있는 언덕의 이름은 Telegraph hill이라고 하구요, 공원이름은 Pioneer park이네요. 유산의 1/3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1931년에 제안되었고, 1933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8년 1월 29일에는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ㅇ 추가되었습니다.118,000불을 기증해서 타워랑 세명의 소방관 조각상을 만들었네요.


우리는 롬바드가에서부터 걸어서 갔는데요, 처음엔 항구쪽을 돌아 보고 롬바드가로 걸어 가서 다시 코잇타워로 갔습니다. 사실 사전 조사는 하지 않고 가 보고 싶다고 해서 걸었습니다. 타워에 올라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갔는데요, 도착했을 때는 이미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공원은 주택가 위에 위치해서 위험하진  않았구요, 가는 동안에 보이는 주택들은 엄청 비싸 보였습니다. 가다가 농구장과 체육관이 있는 곳의 화장실을 이용했는데요, 미국인 가족이 우리가 옆에 오니 멀리 달아 나네요. 우리는 미국인이 무서운데 말입니다.


공원은 11월부터 4월까지는 10시에서 17시까지, 하절기에는 18시까지 한다고 합니다. 타워 전망대까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을 하구요, 입장료가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1월1일, 크리스마스에는 쉰다고 하네요.


주차는 장애인만 할 수 있는 것으로 봤습니다. 올라 가면서 여행객은 39번 버스를 이용하라는 간판을 여럿 보았어요. 속 편하게 걸어 올라 가시면 될 듯 합니다. 건물들 구경도 하구요. 


엘리베이터 예약 사이트가 있네요. 어른은 9달러이고, 11세까지는 6달러 나옵니다. 금액이 올랐네요.


http://reservations.arestravel.com/attraction/list/8820/m71


문을 닫아 전망대까지 올라 가질 못해서 구글에서 검색해서 보았습니다. 도시 풍경을 다 볼 수 있네요. 샌프란시스코를 보려면 꼭 다녀 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가 가 있는 동안에는 낮에도 해무가 몰려 오고 밤에도 해무로 도시가 점령당해서 좋은 뷰는 못 봤습니다. 그렇게 보고 싶던 금문교도 못 보았구요. 금문교 전망대 가서 화장실만 들렀다 왔어요.^^


롬바드가에서 코잇타워를 보고 똑 바로 내려와 길을 건너 가면 보이는 체육시설입니다. Joe Dimagro Playground라네요, 그리고 North beach swimming pool이 있습니다. 저 멀리 Saints Peter and Paul Church가 보이네요. 워싱턴스퀘어공원에 있습니다.


 체육공원 앞에는 버스 정류장이 있네요. 이 아래 네거리에는 케이블카가 지나갑니다.

저기 공사 전광판을 보면 39번 보스를 이용하던가 걸으라고 합니다.

2시간 무료주차인데요. 자리 찾기는 힘들 것 같아요. 주민들이 있으니까요.

예쁜 주택들이 많습니다.

주말에는 방문자는 주차할 수 없다고 나오네요. 코잇타워 앞에 주차장이 있지만 없는 것으로 생각하세요.



공원 중간에는 Statue of Christopher Columbus가 있구요, 이 동상을 중심으로 로터리가 되어 있어서 차가 회전을 해서 나갑니다.

타워 모습이에요.

닫힌 문안으로 들여다 보니 엘리베이터가 열려 있네요.

빌딩숲쪽은 나무들때문에 잘 안 보입니다. 그리고 해무가 끼었네요.

차들 바퀴를 잘 보면 모두 한 방향으로 앞바퀴가 돌아 가 있는게 보이시러에요. 언덕에서 이렇게 주차하지 않으면 벌금이 엄청 쎄다고 합니다. 몇 백불인걸로 알아요.

요건 공원 올라 가기 바로 전 언덕에서 찍은 항구쪽 모습입니다. 멀리 베이브릿지 교각이 어렴풋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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