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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세움은 고대 로마시대의 원형경기장입니다. 원래는 플라비우스 원형극장이었다고 하네요. 70년경에 짓기 시작해서 80년에 완공했다고 합니다. 콜로세움의 높이는 48m이고 둘레는 500m에 이르는 당대 최대 크기의 건축물이었다고 합니다. 네로 황제의 황금 궁전의 인공 호수를 메운 자리에 세워졌다고 하네요.  검투사들기리의 싸움이나 맹수들과의 싸움을 시민들께 보여주어 애국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고 공포심을 심어주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건립되었다고 합니다.(출처:위키백과) 로마가 망하면서 귀족들이 자기 집을 꾸미거나 성당, 건축물을 짓기 위해 무지막지하게 뜯어가서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떼어갈 수 있는 것은 다 떼어 갔다고 하니 결국 뼈대만 남은 것이 되네요.^^

내부는 4층으로 되어 있었고 수용인원은 4만~7만명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1층의 높이는 10.5m의 도리아식 반원주, 2층은 높이 11.85m의 이오니아식 기둥, 3층은 11.6m의 코린트식 기둥으로 되어 있고, 4층은 관중들이 작열하는 햇빛을 피할 수 있게 벨라리움이라는 천막을 고정시키기 위한 장대장치를 지탱하는 240개의 기둥들로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출처:위키백과)


로마라는 곳이 유적이 산재해 있어 좋았지만 밤에 다니기에는 조금은 무서운 감이 있어요. 유랑카페에 아버지와 아들이 밤에 길을 가다가 강도를 당했다는 소식도 올라오고 떼르미니 역 뒷 편에 숙소를 잡았는데 가는 길에 노숙자들이 한 블록을 다 차지하고 있고 해서 무서웠어요. 그래서 밤에 나가는 것이 망설여졌는데, 막상 기다란 삼각대를 한 손에 들고 힘차게 걸어다니니 한결 좋더라구요. 아래 사진도 용기를 내어 밤에 나가서 찍어 본 사진이에요.

그리고 유럽여행하면서 하루코스를 잘못 잡으면 발바닥이 무지 아파요. 그래서 코스를 잘 잡으시고 하루이틀 여행하실 것이 아니면 많은 휴식을 할 수 있는 여행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앞에 아름다운 로마시대의 작품들이 있으면 뭐합니까, 내 몸이 힘들면^^

사진은 땅거미가 질 때 삼각대를 사용해서 오두막에 이사벨을 마운트해서 찍은 사진에 hdr편집을 한 거에요. 좀 과장된 색감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나름 멎지게 나왔네요.^^ 즐감하시구요. 절대 퍼 가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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