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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에서 고속열차를 타려면 주오잉역에 와야하고 대만의 최남단인 캔딩에 가려 해도 주오잉역에 와야 해서 참 많이 들렸습니다. 여기를, 지난 포스트에 보시면 2층에는 제가 좋아하는 건담박물관에 버금가는 가게가 있고요, 그리고 아이들 놀이방도 작지만 갖추고 있어요. 여행에서 돌아 오면 저녁시간을 넘기기 일 수 인데요, 그래서 미쯔코시 3층에 있는 푸드코트를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제가 다녀 본 결과 아무 곳이나 가서 드셔도 중타는 칩니다. 그래서 여기도 의심하지 않고 갔어요. 3층에는 맥도날드를 비롯해 설악산이라는 한국음식을 파는 곳도 있고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공차 파는 곳도 있습니다. 공차의 시작이 여기 가오슝이라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타이페이에 가장 늦게 매장을 냈다고 합니다.

대만에서 국수를 참 많이 먹은 것 같아요. 약간 않 익은 듯하면서도 계속 먹게 되는 그 맛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날도 국수를 먹기로 합니다. 국수라고 했지만 우리 국수하고는 틀리고 우동보다는 얇고 우리 소면보다는 두꺼운 면을 먹기로 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우동먹으러 갔어요. 웬지 땡기더라구요. 그러면서 몇 군데 음식점과 가격이 보이게 찍어서 올립니다.

가오슝에 여행가시는 분들께서 여기를 가셨는데, 시장기가 발동한다면 주저없이 3층으로 올라 가세요.^^


자 사진 나갑니다. 사진 잘 보시면 가격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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