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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15년 만에 차를 바꿨습니다. 그래서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송화가루에 세차를 하지 않아 새차 느낌이 나질 않지만 제 차가 아니라 예쁘게 봐주세요.^^


일단 첫 느낌은 외장 디자인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휠과 차체도 잘 어울리고요. 실내도 복잡하지 않고 BMW를 닮은 센터페시아가 단정합니다. 운전에 필요한 옵션은 모두 있네요. 여름철 궁딩이 땀을 날려줄 통풍시트부터 조수석에 타는 사람의 승하차를 도와주 워크인디바이스까지 모두 있습니다. 그리고 뒷 좌석 창문에 햇볕을 차단시켜줄 그물막도 있구요. 아쉬운 건 전동으로 올리고 내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주행느낌은 새차라 단단한 하체가 느껴졌구요. 노면 소음은 잘 느껴집니다. 노면소음은 승용차는 어쩔 수 없나봐요. 그리고 요즘 차들이 그렇듯 차는 잘 나갑니다. 서는 것도 괜찮구요. 시트는 아주 약간 이질감이 듭니다. 약간 어색하다 정도에요. 그리고 지역이 그래서인지, 라디오가 잘 잡히질 않아서 불편하더라구요. 잡혀도 잡음이 들리니 자연스럽게 시골에서는 USB를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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