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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1.6버전이에요. 액셀을 밟는데 한 번에 부드럽게 밟히는게 아니라 한 번 걸렸다가 밟혀서 불편해 검색을 했습니다. 다행히 에스엠몰에서 파네요.

구매한 사이트 링크에요. 가격이 싸지는 않네요. 왜 그런가 보니 센서 가격만 36,000원입니다. 

http://www.smautomall.com/shop/shopdetail.html?branduid=170647&xcode=006&mcode=008&scode=&type=X&search=&sort=view


이건 사이트 이미지구요.



일단 기본 공구는 10mm 복스알이나 스페너만 있습니다. 하지만 핸들 뒤쪽에 있어서 풀기가 여간 힘겨운게 아닙니다. 낑낑거리며 30분 여분을 이리저리 손 넣어보고 돌려보고 나사 다 파먹으며 분리했습니다. 아래 두 개의 나사는 쉽습니다. 그냥 배 하늘로 향하게 해서 백브릿지 자세로 돌려 주면 되는데요, 윗 나사를 풀 때는 폐쇄공포가 이런거구나 혹은 건물에 뭏혔을 때의 기분을 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그러니 짧은 복스 연결대가 필요해요. 뭐 전 장비가 없으니 몸으로 떼웠습니다. 그리고 주변 장치들이 엄청 날카롭습니다. 손목이랑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얇은 장갑 필히 준비 하세요.^^


배송 온 부품이에요. 

요부분이 발이 닿는 패달 부분이에요.

이 부분이 센서가 있는 곳입니다. 액셀페달을 밟으면 하얀 동그란 부분을 우측으로 밀어 줍니다. 그러면 원판이 돌면서 돌아간 만큼의 정보를 센서를 통해 ECU로 보내는 것 같아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추측입니다. 그래서 액셀페달을 조금만 밟았나 깊게 밟았나를 인식시키는 것 같아요. 원래 장착되어 있던 것은 흰색원통부분을 잡아 주는 부분에 유격이 없는데 새로 구입한 부품은 유격이 있네요.

센서 연결부분이에요.

센서에요.

엑셀 페달을 밟으면 아래 사진처럼 흰색원통 플라스틱이 회전하면서 그 값을 센서를 통해 알려 줍니다.

페달을 밟았다 놓으면 원위치 시켜주기 위해 스프링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백브릿지로 누워서 운전석 안으로 들어 갔습니다. 녹이 나 있네요.

볼트 보이시죠. 아래에 위아래로 두 개가 있고 위에 끝나는 부분에 우측으로 센서가 있고 그 반대편에 나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선 센서를 분리합니다. 그냥 간단해요. 눌러서 빼면 됩니다.


낑낑거리며 아래 나사 두개를 분리했습니다. 위에 것 분리하는데 근 30여분이 지나간 것 같아요. 장비 제대로 준비해 주세요. 몸으로 떼우니 힘드네요.

분리해서 새것과 비교샷 찍었습니다. 거의 똑같네요.

저를 엄청 고생시킨 나사 인증샷 찍어 보았습니다.

사용된 도구에요. 가운데 저 장난감에 쓰이는 보쉬전동도구는 힘이 안되네요. 강력한 놈으로 다시 구매해야 할 듯 합니다.

고장인 줄 알았는데 고장이 아니었습니다. 충격 방지 패드라고 해야 하나요. 쇠막대가 직접 철판이 닿지 않도록 패드가 고정되어 있는데요. 이것이 쇠 막대에 달라 붙어서 아래 철판 홈에 걸렸다가 악셀을 밟으면 떼지면서 증상이 나타났던 거에요. 그러니 저와 같은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저 부분만 떼어 내고 패드 하나 붙이시면 됩니다. 애꿎게 새로 부품사지 마시구요.

원래는 이렇게 달라 붙어 있어야 합니다.

어렵게 새 것을 달았습니다.

그리고 센서 단자를 연결해 줍니다. 그러면 끝이에요.

분해할 때 공간이 좁아 고생인데요.  핸들샤프트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부분을 위로 잡아 올리면 아래 사진에서 처럼 분리할 수 있습니다. 검색은 아래 부분 보면 연결 부분 보이시죠. 위로 잡아 당겨 잘 옆으로 치우시면 됩니다. 위쪽은 고정되어 있으니 분리가 안됩니다. 참고하세요.

교환 후 잘못되었을까봐 시운전 해 보았는데 좋네요. 아주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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