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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지를 빌려 페이지에서 모뉴먼트밸리를 거쳐 그랜드캐년으로 가면서 타이어 공기압을 유심히 보게 되었는데요,  운전석 쪽 앞 타이어 공기압이 36으로 낮아졌더라구요. 그래서 공기를 한 번 집어 넣어 줬는데, 그랜드캐년 도착한 다음 날 아침에 운행을 하려고 했더니 또 바람이 빠져 있는게 아닙니까.

그래서 안되는 영어로 허츠랑 통화를 했더니, 답답했는지 통역사를 이용하겠냐고 해서 싫다고 했습니다. 최대한 말할 테니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 주겠냐고 전하니 상담원이 그렇게 하겠다며, 걱정 말고 말하라고 하네요. 그래서 설명을 했더니 차를 바꾸려면 윌리암스(?)라는 곳까지 가야하고 타이어를 직접 갈으라고 하네요. 그래서 바람이 아예 빠지는것이 아니라 얼마간 유지하길래 브라이트 엔젤랏지로 다시 돌아 와 카운터에서 물어 보니 타이어 바람 넣는 것은 주유소에 있으며, 투사얀까지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거리는 약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달렸습니다. 처음 시내에 도착해서 주유소를 찾지 못했는데요, 뒤 돌아 보니 주유소가 보여 유턴을 해서 주유소로 들어 서니 여행객이 타이어에 바람 넣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바람이 종종 빠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며 기다려서 바람을 넣었습니다.  그렇게 다음 날 LA로 출발하면서도 바람을 넣고 달렸습니다.


튜사얀에 있는 주유소 한 번 보시죠. 우리랑 비슷합니다. 주유기계가 있고 편의점이 있으며, 공기 넣는 기계가 있구요, 틀린 점은 점원에게 말하고 주유할 수 있다는 것 정도가 틀리네요. 뭐 우리는 카드를 이용하니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zip cord를 물어 보니 우편번호 외워가세요. 어떤 곳은 아무 번호나 누르면 되었는데, 몇 몇 군데는 사는 곳 우편번호를 입력해야 되더라구요.


타이어 공기압이 운전석 앞쪽이 상당히 낮습니다. 바람을 과하게 넣은 감이 없지 않지만 그냥 빵빵하게 넣고 다녔습니다.


주유소에요. 캠핑카도 오고 화물차도 오고 승용차도 주유하러 오더라구요.



공기는 3분에 75센트인데요, 서두르면 넣을 수 있지만 금액도 싸고 해서 천천히 넣었더니 1.5달러를 쓰게 되네요.



바람구멍 커버를 제거하고 그냥 꽂으시면 됩니다. 일행에게 TPMS를 보게 하고 바람을 넣었어요.  


바람을 넣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편의점 물가를 기록하기 위해 사진도 찍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여름이라 그런가 얼음이 상당히 많습니다.








미국에서는 시간만 도면 계속 주유를 해야 합니다. 중간쯤으로 바늘이 떨어지면 넣기 때문에 대부분 20불이 넘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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