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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류지오파크 사진 올려 봅니다. 대만 여행하면서 가장 셔터를 진지하게 누른 것 같아요. 하지만 실력이 바닥이라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갑자기 옛날 24mm 간단한 사용기 올렸는데 렌즈가 아깝다는 덧글이 달리더라구요. 반성은 많이 했는데 실력은 않느네요.

비가 오지 않고 날이 맑았다면 대만 최고의 여행지였을 것 같아요. 바위들 모양이 생소해서 그런지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Cute Princess는 멋지더라구요. 저는 여왕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지난 글에서 초등학교 벽에 모자이크 된 장식을 여왕이라고 했습니다.

대만 여행은 그냥 다녔습니다. 지역을 설정하고 거기는 무엇이 유명하대라고 하면 조사없이 그냥 갔습니다. 그래서 계획성있게 다니신 분들 보다 본 것이 없더라구요. 여튼 여기는 강력 추천입니다. 대만 땅끝은 시간나면 가시라고 했는데 여기는 꼭 가보세요.


매표소에요. 가격을 보면 성인은 80원이고 아이들은 반값이네요.

위성사진이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우측 위로 쭈욱 뻗은 땅이 우리가 갈 곳이에요.

입장표를 한 번 찍어 보았습니다. 귀여운 공주가 대표 모델이네요.

관광 안내소 인가보네요. 비가 와서 비를 피하려고 들어 가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지오파크의 볼거리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1번부터 36번까지 있네요. 하지만 일일이 찾아 다니지는 않았어요. 기냥 보았습니다. 보이는대로. 

다른 패키지 여행자분들도 16번 귀여운 공주 바위에서 사진 찍으시고는 가 버리시더라구요. 우리는 2시간 이상을 머물렀는데 패키지로 오신 분들은 입구에서 1시간 주시더라구요. 자유여행 오길 잘 했다고 느낀 곳이기도 합니다.

어디에 있는지 보여주는 지도에요. 36번까지 가야하는데 조그마한 산을 올라야 하더라구요. 가다가 말았습니다. 바람도 심하더라구요.

네춰센터라는데 당연히 가지 않았어요.^^;; 사진만 남겼습니다.

지표면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돌의 종류라던가 형성과정 등등.


표를내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뭐뭐는 하지 말라고 하네요.

자 보이시죠, 115cm 넘으면 성인 요금을 내야 합니다.

진입로에요. 이 길로 약 150m 정도 걸어 들어 가시면 본격적인 지오파크입니다.

가다 보면 유명한 바위들은 모조품으로 해서 세워 놓았습니다. 이 모양들을 잘 보시고 실제 찾아 보시면 됩니다.


여기부터가 진짜 지오파크에요.

형성과정을 설명하고 있네요.



큰 규모는 아니에요. 그냥 획 둘러 보면 1시간도 남습니다. 바위 크기랑 사람 키랑 비교해 보시면 크기를 짐작할 수 있겠죠. 여기서 귀여운 공주를 열심히 찾았습니다. 헤헤, 헛수고였죠. 다음 칸에 있습니다.


저 너머 사람들 줄 서 있는 것 보이시나요. 귀여운 공주 앞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 있는거에요. 지형을 보니 천 년 정도면 섬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 이미 섬인데 다리로 연결해 놓았어요.

귀여운 공주 뒷 모습입니다. 역시 인간의 손이 닿으면 자연은 그 모습을 잃는 것 같아요.  멋진 곳은 관광지가 되기 전에 찾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섬을 연결한 다리들이에요.


귀여운 공주 얼굴이에요. 가만 보면 눈과 입도 보이는 것 같아요.

이 사진은 언덕을 올라 36번 을 가려다가 포기하고 오던 길을 바라다 본 모습입니다. 참 특이했던 지오파크였던 것 같아요. 타이페이 가시면 꼭 가보세요. 보통 여기 오셨다가 풍등날리러 갔다가 마지막에 지우펀을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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