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요즘 차들이 출시되는 같은 기종의 차들은 기본으로 19인치 휠을 장착하고 나오는데요, 2011년에는 18인치 휠에 타이어 사이즈는 앞 뒤 모두 245 50 18 사이즈의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기본이 19인치 휠에 앞은 245 45 19이구요, 뒤는 275 40 19 사이즈로 뒤가 더 광폭 타이어가 장착되어 나옵니다. 뒤 타이어가 더 넓으면 후륜 구동의 경우 좀 더 안정적인 드라이브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언더스티어성향이 된다고 하네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19인치로의 업그레이드는 저 멋져 보이기에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 19인치에 대한 갈증이 일어 났는데요, 때마침 기회가 생겨서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상태는 좀 안좋았지만, Y소프크 휠이라 좋았씁니다.

 

일단윈터타이어가 꼽혀 있었는데요, 처음 가져오면서 걱정을 많이 해서 그냥 타보기로 하고 타이어는 갈지 않았습니다. 장착할 때 걱정은 연비도 안좋아지고, 데후에 무리도 갈 것 같고, 계속 장착하면 타이어교환비용도 상승하기에 약간은 망설임이 있었는데요, 지난 주말에  한 번 갈아보자 결심을 하고 교환을 했습니다. 총 교체시간은 1시간 20여분이 걸렸구요. 교체시 별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처음 운행을 하는데, 휠이 무겁다는 생각이 팍팍 들었습니다. 18인치 휠일 때는 감각으로 악셀을 밟으니 차가 나가질 않습니다. 그리고 핸들도 무거워졌다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그리고 약 150여km를 주행해 본 결과 연비도 약 1.5km/l 정도 줄어 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턴할 때 회전반경도 조금 더 늘어 난 것 같은 착각이 들었습니다. 노면도 더 잘 타는 것 같구요, 타이어 소음도 훨씬 커졌구요.

 

그렇게 다시 뺄까???? 18인치 타이어가 훨씬 좋은데, 이게 뭔 사서 고생인가 라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는데요,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현재 장차고디어 있는 타이어가 다 달때까지 운행해 보자 하고 18인치 타이어는 창고에 넣었습니다.

 

그렇게, 불안 불안한 마음으로 4일이 지났는데요, 사람이 간사하긴 한가봅니다. 이젠 악셀도 충분히 밟고 주행을 해 보니, 데후에 무리가 간다는 생각이 들지 않구요, 다행히 타이어가 오래되어서인지 미끌리지도 않네요. 지금은 잘 갈아 끼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번 휠보다는 더 좋아요. 그래서 휠 복원 키트도 주문했어요. 까진 곳 자가정비하려구요.

 

19인치 장착해 보시고 싶은 분은 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장착할 휠과 타이어입니다. 뒷 타이어는 사진처럼 세우면 서 있는데, 앞 타이어는 서질 않고 안쪽으로 쓰러지네요. 요거 원래 그런지 궁금하네요. 윈터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그냥 장착했어요. 첫 마모선까지는 윈터기능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닳을 때까지 타면 된다는 글을 보았구요, 실제로 타보니 미끌림도 없고 사계절 타이어 장착했을 때랑 같습니다. 급정거 때는 좀 차이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3톤 자키를 사길 참 잘했습니다. 2톤 자키로 작업할 때 보다 훨씬 작업이 수월합니다.

앞쪽 조수석부터 타이어를 탈착하고 장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운전석 앞쪽, 그 다음은 운전석 뒷편 마지막으로 조수석 뒷편을 탈착 및 장착했는데요, 앞 뒤 타이어 사이즈가 달라 어디에 장착할 지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타이어 탈착하고 휠 상태보니 잘 닳고 있네요. 한 번더 패드 교환 후 디스크 교환하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 타이어 교환하는 사진입니다. 이제 타이어 교환은 일도 아닙니다. 타이어 탈부착도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그건 기계가 있어야 해서 포기했어요.

마지막으로 토크렌치로 조임토크 맞춰서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휠캡 장착했는데요, 휠캡도 상태가 별로 안좋네요.

 

18인치 휠을 장착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19인치 휠로 바꾼 후 사진인데요, 솔직히 별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지만, 19인치가 조금 더 보기 좋네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 봐도 19인치 장착 차량이 더 났다고 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