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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로나때문에 활동범위가 줄어들어 집 안에 머무르느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좋아하는 배드민턴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할 수가 없어서 개인운동으로 전환을 했구요, 자기계발을 위한 활동에도 투자를 많이 하는데요, 그래도 시간이 좀 남네요. 그래서 차에 정성을 좀 들이고 있습니다.

 

키로수는 많아도, 운행을 하면 마음에 쏙 드네요. 이 차를 운행하는게 지금으로서는 최선이기에 동호회나 카페에서 생각해 두었던 것들을 작업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언제나 엠비언트 글을 보면,순정 엠비언트를 한 번씩 조명을 밝게 해 보는데요, 그럴 때마다 이걸 왜 만들어 놓았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그냥 투명 막대기에 레드 조명을 쏴주어서 투명 막대가 끊어지기라도 하면 그마저 약한 불빛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페에서 한 분이 작업을 하셨다기에 저두 따라 해 보았습니다.

 

제대로 하려면, 핸드폰으로 색깔을 바꿔줄 수 있는 것을 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몇십만원에서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간단한 것을 구매했습니다. 납땜을 할 수 있고 LED에 대한 얇은 지식만 있다면, 만원이면 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저는 그런 재주가 없어서 4배 정도 주고 만들어져 있는 것을 구매했습니다.

 

검색은 car ambient led, led막대 등으로 검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 지금 보니, RGB로 색깔이 바뀌는 것들도 있네요. 저처럼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알아 보시면 저렴하게 좋은 것 찾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순정 색깔을 좀 더 발게 하고 싶어서 작업을 했습니다. 지금 글을 쓰면서 보니, 충동구매하지 말고 좀 알아 보고 살걸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여튼, 작업을 하려면 네 개의 문찍을 뜯어야 합니다. 운전석 문짝은 너무 자주 뜯어야 해서 패널이 너덜너덜합니다. 이번에는 조금 갈라졌어요. 앞으로 두 번 정도 더 뜯어야 하는데, 패널 구매해서 다시 달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가끔 문짝을 분리하는거라 자꾸 까먹습니다. 그냥 문짝 아래 패널과 문 사이에 헤라를 꼽고 손을 집어 넣어 내 문짝 아니다라고 생각하면서 약 5cm위쪽 몸쪽 방향으로 확 잡아 당깁니다. 너무 잡아 당기지 마시구요, 그런 후 앞쪽 옆쪽 측면을 공략하는데, 가운데 부분은 너무 무리하게 잡아당기지 마시고, 위쪽을 분리해 줍니다. 그러면 가운데만 패널이 문에 달라 붙어 있을거에요. 손잡이 윗부분을 아래로 강하게 끊어 치면 분리가 됩니다. 이걸 억지로 패널을 잡아 당기면, 고정 플라스틱이 두 개 있는데, 요게 부러져 버립니다. 그러면 나중에 잡소리의 원인이 되고 부품 구매하려면 돈 들어 가요.^^;; 뭐 제 문짝은 너덜너덜해서 그러려니 하고 탑니다.

 

그런 후에, 엠비언트 배선에 레드라이트 배선 연결해 주면 되는데요, 배선 색깔 중에 빨간색이 들어 간 배선이 +이구요, 검은색이 들어 가 있는 것이 -입니다. 그곳에 연결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레드 막대를 기존 엠비엔트 막대 자리에 넣어 양면테이프로 고정하면 되는데요, 걸쇠를 롱로우즈로 잡아 올려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아래에 붙이면, 장착 후에 레드가 붙어 다시 작업해야 합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대시보드쪽도 작업하려고 하나 더 샀는데요, 길이가 짧을 뿐더러 여기는 엡비언트 막대가 커버 안에 숨겨져 있어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완전 망가뜨려야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건 아니니까 방법을 알 때까지 참기로 했습니다.

 

 

 

 

배송받은 엠비언트 막대입니다. 50CM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두 개는 앞 문에 그대로 붙이면 되구요, 뒷 문에는 좀 잘라 붙여야 합니다.

 

구매한 엠비언트 막대에요. 받아 보고 놀랐습니다. 이걸 4만원 이상 한다는 것이............. 여튼 구매했으니 장착해야지요.

접선 부분 촬영이에요. 막대에 +,-표시가 있기에 제작은 쉬울 것 같습니다.

문 패널을 분리한 후에 엠비언트 막대를 탈거하시면 되는데요, 제껀 부러졌습니다.^^ 이것도 상당히 비쌉니다. 아까우시면 잘 잡아당겨 보세요. 단자에 곱혀 있는거니까요, 뒷 부분은 잘 잡아 당기니 망가짐없이 빼졌지만 앞부분은 두 개가 망가뜨렸어요. 더 좋아지라고 DIY를 하는건데, 저는 자꾸 망가뜨리기만 하네요. 아래로 빼도 되고 잡아 당겨도 됩니다.

레드 전선을 꼽아봅니다. 2구 커넥터로 만들어서 꼽으면 좋지만 그럴려면 또 검색에 검색을 해야 해서 그냥 전선 피복을 벗겼습니다. 방법을 찾아보면 안전하고 깔끔하게 작업 가능합니다.

연결해보니 잘 들어 오네요.

길이는 순정보다 좀 짧습니다.

연결해 주고 절연테이프 감아주고 흡음테이프 감아주었습니다.

레드 막대를 그냥 꼽으면 저 만큼 밖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요렇게 보입니다. 그래서 위 사진의 고정 플라스틱을 롱로우즈 등으로 위로 잡아 올려줘야 합니다. 최대한 윗쪽에 레드막대를 붙여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아래 사진처럼 되요.^^

작업 후에 사진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밝기 조절을 해 보았는데요, 잘되네요. 대신 너무 밝게 하면 창문에 빨갛게 후드의 네모자욱이 보이기에 밝기를 1/3 이상 하면 안되더라구요. 문짝을 하도 뜯었더니 가니쉬 위쪽으로 빛이 새어 나옵니다. 아쉽네요.^^

조수석쪽 순정 엠비언트 찍어 보았습니다. 뒤쪽이 겨우 보이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걸 왜!!!!!!!!! 만들어 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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