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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10 시트에 앉아보니 일반시트라 그런가 허리 쪽이 좀 꺼져있는 듯해서 장시간 운전을 하면 허리가 아파옵니다. 저수석 시트도 마찬가지구요. 럭셔리 모델에는 스포츠시트가 들어 가서 탐나는데 그걸로 바꾸려면 400만원이나 든다고 하네요.

혹시나 f10 중고로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있으나마나 라고 하지만 통풍 들어간 차 보시면 러뻐서포트도 들어가 있을거에요.

그리고 럼버서포트 업체에서 하는거 보니 현대 자동차에 들어 가는 걸로 작업하더라구요. 배선만 알면 하겠는데 찾아보기 귀찮아서 저렴하게 스폰지 넣어 보았습니다.

일단 인터넷으로 고탄력 스폰지를 구매했습니다. 장착해보니 두께 4cm 가로 48cm 세로 25cm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5cm 두께 60cm 가로 스폰지를 구매했습니다.


시트 바닥을 보면 두 개의 리벳이 있습니다.
핀을 빼고 리벳도 빼냅니다.
시트 커버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위 아래 가림막을 분리해 줍니다. 위로 올려 주면 됩니다.
시트 커버 분리는 커버 위쪽 모서리쪽응 뒤로 잡아당기면서 시트 옆을 강하게 치라고 되어 있는데 안되더라구요. 절대 잡아 당기지 말라고 했는데, 그냥 잡아 당겼습니다. 위쪽 좌우 걸쇠 모습입니다.
커버 아래쪽 고정부위입니다.
시트 위쪽 걸쇠를 자세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시트 뒷모습입니다. 저 철사 안으로 스폰지를 집어 넣어야 합니다.
잠시 생각해 보니 가죽과 철사 사이 공간 중 밑에서 위로 잡아 당겨야 하더라구요. 옆 철사를 제거하고 옆에서 밀어 낳으라고 하는데, 저는 밑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반을 접어 밀어 넣은 다음 철사를 몸쪽으로 당기면서 잡아당겨 올렸습니다.
스폰지에 혈흔이 보이시지요. 조심해야 합니다. 철판 끝이 매우 날카로워서 베이는건 순간입니다. 살살 잡아 당겨 올렸더니 쉽게 올라 옵니다.
시트커버를 아래쪽부터 장착하고 위쪽을 두드려 넣으면 끝인데요, 덜 들어가면 옆쪽이 벌어집니다. 그 땐 걸쇠 부위를 세게 치면 됩니다. 단 부러지면 책임지지 않습니다. 균형이 맞게 스폰지를 잘 넣어야 합니다. 좀 사용하다가 필받으면 럼버서포트 배선 연결방법 찾아 보고 diy 해 봐야겠습니다.


스폰지 작업의 단점은 윗 사진에서처럼 옆 부분에 주름이 상깁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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