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잠시 방황하다가 다시 휴일이라 사진을 정리해 봅니다.

오늘은 꽃보다 할배 대만편에서 아주 비중있게 다룬 곳인데요, 그다지 멋지다고 할 수는 없지만 대만에 갔다면 한 번은 가야할 것같아 하루를 투자해 다녀왔습니다.

타이루거협곡을 가기 위해서는 타이페이역에서 화련 가는 열차를 타고 약2시간30분을 가야 합니다. 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우리내 80년대쯤 되는 것 같구요, 화련에 가까이 갈 수록 우리나라 강원도 분위기가 납니다.

화련에 도착해서 택시여행을 택했습니다. 이유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이구요, 2,500불에 여행을 했는데, 타이페이로 돌아오는 열차를 기다리다 만난 다른 부부는 1,700불을 주고 다녀왔다고 합니다. 가격 흥정 잘 하세요.^^

택시를 타고 타로코협곡 입구까지는 40~5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지금부터는 사진으로 말하겠습니다.


화련역사를 나와 우측을 보면 택시가 즐비합니다. 작은 도시에 택시가 참 많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길을 가다 보면 택시기사가 부릅니다. 타로코협곡 가냐구하면서요.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기사가 있습니다. 영어를 할 줄 알면 보다 비싼 요금을 받는 것 같아요. 가격 흥정 잘 하시면 좋을 듯 해요. 우리는 좀 비싸게 갔다 온 것 같아요.

우리 일행이 탄 택시에요. 아주머니구요, 간단한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요금표에요. 저는 봐도 모르겠어요. 요거랑 뒷면 지도를 보여주며 가격을 이야기 해 줍니다. 사전조사해서 가신 분들이라면 대충 아시겠지만 우리는 기냥 갑니다. 어디 갈까?하면 그냥 가는 스타일이라, 잘 모르겠어요.^^;;

기사분이에요. 요금은 비쌌지만 설명은 간단 간단한 영어였지만 화내지 않고 친절하게 잘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택시를 타야지 자가용업자 차를 타면 보험처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타지 말라는 말씀도 하시네요. 가격적인 면에서는 훨씬 쌀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여튼 비용만 뺀다면 아주 좋았습니다.

점심을 먹어야 한다니까 입구에 식당이 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맛있다고 이야기해서 따라 갔습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먹는 음식맛이 나서 당황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특히 볶음밥은 우리나라랑 똑같아 몇 개 시켜먹었어요. 만족감 아주 우수합니다.


간단한 음료수도 구매 가능하더라구요.

이름은 모르겠어요. 국수 종류를 시켜서 먹었구요.

국물 맛도 좋았습니다.

아주 맛있어서 사진찍는다는 것도 잊고 있다가 찍었습니다. 요거 강추합니다.

화장실 들렀다가 뒷쪽에서 찍어 보았습니다.

저 문 안쪽이 국립공원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물론 여기는 나오는 곳이구요. 들어 가는 곳은 오른쪽으로 해서 다리를 건너서 갑니다.

지도가 있네요, 그리고 위치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You are here라구요.

타로코 협곡에 대한 설명도 있습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