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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처음으로 제주도에 텐트를 들고 갔다.
출발할 때는 참 어색하고 어디에 텐트를 치나 걱정을 했다.
잘 몰랐으니까!!!

검색에 검색을 했지만 제주도 오토캠핑장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었다.

여차저차해서 선택한 곳이 모구리야영장이다. 

하루 사용료 4,000원, 화장실에서 전기끌어다 쓸 수 있는데 주의사항은 릴선이 50m는 되어야할 것같다.
아니면 화장실 옆에 치던가. 

무선랜은 관리사무소, 대피소 각각 한 개씩이 잡힌다.

샤워시설은 화장실 안에 있으며 남자화장실에는 4개의 샤워기가 설치되어 있다. 물론 찬 물!!!!
우리 아들 딸이 집에와서 찬 물로 샤워를 잘 한다.^^

부대시설로는 campfire장이 있고 뒷 편으로 인공암장을 갖춘 체력단련장이 넓게 만들어져 있으며인라인스케이트장이 하나 오름을 산책할 수 있다. 국민체육시설과 미끄럼틀이 있고 잔디구장이 하나, 취사장 및 화장실이 2개씩, 그리고 유아가 있다면 관리사무소에 정중히 부탁하면 온수와 세탁기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유아만 씻는 다는 조건이다. 어길 시 아웃이다.^^;;

먹거리는 성읍에 하나로 마트와 표선에 큰 하나로마트(약8km거리)가 있고, 크고 10시까지 여는 하나로마트(약20분거리)가 성산에 있기 때문에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제주도의 동쪽을 여행하려고 할 때 참 좋은 것같다.

주의사항은 바람이 상당하다. 고요할 때는 고요하지만 태풍이 오거나 비바람이 몰아치면 폴대 휘어지거나 텐트 도망간다.
그래서 대피소가 잘 되어 있으며 텐트 철수시 선착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보일러 들어오고 한방에 3~5가족이 머무를 수 있다.

모구리 야영장에 11일을 머물렀는데 나중엔 내 집같았다. 

여름 모기는 있지만 체력단련장쪽에 몇 마리 있고 캠핑장에는 거의 없다. 그리고 좁쌀만한 놈에게 한 번 물렸는데 매우 아팠다.  

잠자리도 쾌적했고, 관리하시는 분들도 참 좋았고 교통편이 불편해서 사용자는 자가용을 가진 사람과 제주시 행사 인원이  주를 이룬다.

오토캠핑장으로 강추다, 단 겨울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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뎬무가 제주도를 지나고 있다.
일본 왕의 이름이라나.........(?)

텐트 철수하고 정리하는데 하루를 보내고 민박집으로 이동하려다
대피소에 머무를 수 있을까 해서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니
이럴 때 사용하는 거라며 쓰라고 한다.

모 구리(뭐, 그리) 바람이 부는지 대단하다.
대형선풍기(풍력발전기) 장소 선정 이유를 알겠다.^^

여튼 내일은 오름을 오를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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