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어 가려는데, 주자라인에 아주 작은 차가 있어 한 번 봤습니다. 생긴 것이 참 고풍스럽다하고 유심히 보니 미니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오래된 미니요.


지인 중에 미니타는 지인이 있어 한 번 타 보았는데요, 진동도 심하고 서스펜션이 엄청 딱딱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승차감이 좀 나쁘다라고 느꼈고, 뒷자리도 상당히 좁다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 차를 보는 순간 이건 귀엽네요.


1998년 3월에 미니 폴스미스로 출시를 했구요, 엔진이 1,275cc라고 나오네요. 색상은 파랑, 검정 흰색이 나왔는데, 흰색은 일본에서만 가능하다는 것 같습니다. 


우핸들이구요. 은색처럼 보이는 곳들은 크롬을 사용했구요, 영국에 300대, 나머지 국가에 1,500대가 생산되었다고 하네요. 차령이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자세히 보니 이곳 저곳에 페인트 파인 곳이 있고 녹이 슨 부분도 보이는데요, 나름 잘 관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폴스미스는 영국의 패션디자이너이구요, 1946년 7월 5일 생이라고 합니다. 


수상내역이 참 많네요.


Paul Smith has won numerous awards over the years, including:




안개등이 하나가 없구요, 뒷 좌석 선반에는 미니 카달로그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차주가 올드카를 좋아 하는 것 같습니다. 


정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릴이 엄청 크네요.


좀 더 멀리서 찍어 보았습니다. 본네에 버클 모양이 인상적이구요, 가운데에는 폴스미스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약간 측면에서 본 모습입니다. 나름 귀엽네요. 차체가 엄청 작습니다. 지붕 위로 선반이 있습니다.


후측면에서 본 모습이에요.독일의 딱정벌레차랑 모습이 비슷하네요.


트렁크 문에 GB라는 문구가 보이고 후미등이 튀어 나와 있습니다.


뒤에서 본 모습이에요. 긴번호판을 붙였네요.


범퍼랑 휀더 이음새에 세월의 흔적이 보입니다. 라이트도 요즘 것과는 다릅니다.


와이퍼 뒤로 우핸들이 보입니다. 


선반을 찍어 보았어요.


휠은 알로이 휠이라고 하네요. 락볼트가 보입니다. 락볼트는 특수공구가 있어야 해서 타이어를 도둑맞을 일을 줄여줍니다.


엠블렘에 폴스미스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본넷 열 때 버클을 풀러 주는지 궁금하네요.










뒷 트렁크 자물쇠 부분이빈다. 아래는 손잡이구요.


백미러 모습입니다. 거울이 동그랗네요.


요것은 무엇인지 모르겠는데요, 아무래도 주유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주유구가 보이지 않거든요.


핸들 모습입니다. 간결하네요. 가죽 핸들입니다. 계기판도 간단합니다.


가죽이 세월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창문도 수동으로 돌려서 여는 것 같아요.


기어는 스틱입니다.기어스틱의 모습으로 보아 4단인 것 같아요. 하나는 후진일 것 같구요.


민 카달로그도 가지고 있습니다. 대단해요.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