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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 가는 사람들의 목적은 휴양입니다. 도시에 특별히 볼 것도 없는 반면 겨울에 반팔을 입고 다녀야할 정도로 덥습니다. 그리고 바다에 들어 간다한들 춥지가 않기 때문에 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지요. 베트남이 최대 가성비는 저렴한 먹거리라고 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빈펄랜드는 입장료가 좀 비쌉니다. 우리 돈으로 40,000원정도 합니다. 거의 할인이 없기에 4인 가족이 간다면 12만원 정도가 드는데요, 들어 가서 식사도 해야 하고 해서 못해도 20만원은 잡고 들어 가야 할 것 같습니다. 베트남 물가에 비하면 무척이나 비싼 금액이지요.


나트랑을 방문하는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중국인과 러시아인들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이 조금 자리를 차지 하고 있구요. 미국인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숙소 앞 해변가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는데요, 요금은 약 4,000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도 되는데요, 시간 절약을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나트랑에 가서는 차체 전체가 녹색인 택시만 탔습니다. 가장 안전하다고 해서요. 타보니 미터기 요금을 받았고, 기분 나쁜 적이 없습니다. 녹색택시 추천드려요.


빈펄랜드 케이블카에 거의 도착을 해서 택시가 표를 사라며 세웁니다. 버스매표소 같은 곳인데, 여기서 표를 사야한다고 하면서 종용을 합니다. 가격을 알아 보니 여기나 실제 매표소나 가격은 같다고 해서 구입을 했는데, 가서 보니 실제 가격은 동일했습니다. 다음 날 섬 여행을 위해 왔는데도, 버스도 여기서 티켓을 사라고 섭니다.


아침에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도착해 보니 9시30분이었습니다. 사람이 많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는데요, 많더라구요, 케이블카 타는데까지 1시간 이상을 줄을 섰습니다. 케이블카 입구에서 표 검사를 하는데, 아주 철저하게 검사를 합니다. 어린 아이라고 티켓을 끊지 않았다면, 들어 갈 수가 없습니다. 앞에 중국사람들이 그렇더라구요. 입장은 키로하는 것 같아요. 키를 재 보고 티켓을 검사하는데, 퇴짜를 맞더라구요.






케이블카를 타면 시원한 바람이 들어 오고 전망도 좋습니다. 앞으로는 빈펼랜드가 점점 다가오고, 밑으로는 배들이 지나 다니며, 왼편으로는 나트랑 해안 관광지구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밤에는 케이블카 탑에 조명이 들어 와서 이또한 멋집니다.


약 12분 동안 케이블카를 타고 빈펄랜드로 들어 가는데요, 빈펄이라는 대부호가 섬전체를 사서 놀이동산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개발 중이라고 하네요. 리조트가 있고 해수욕장이 있는데, 모래가 너무 좋습니다. 꼭 두꺼운 인절미 가루 위를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밟을 때마다 뽀드득 뽀드득 한다고나 할까요, 모래가 정말 좋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을 해서 빈펄랜드를 밟으면 돌고래 분수가 우리를 시원하게 맞이해 줍니다. 그리고 바로 놀이 동산이 시작되는데요, 규모는 작지만 오전과 정오를 지나는 시간까지는 단체관광객 때문에 기다리는데 좀 걸리는 것들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트는 빈펄랜드 안의 놀이동산 사진을 올려 볼께요.^^


택시를 타고 빈펄랜드로 들어 가다 보면 표를 사라고 내려 주는 곳이에요. 여기서 사셔도 됩니다.


성인용 티켓이에요.


택시요금이 요만큼 나왔네요.







매표소와 줄을 선 모습입니다.


단체관광객을 태우고 온 버스들입니다.


피리부는 소년이 피리를 불고 있네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줄을 선 모습이에요. 대부분이 중국인들입니다. 그리고 간간히 러시아인들이 보입니다.


빈펄랜드 지도에요.


입장료에요. 할인도 거의. 되지 않습니다.



케이블카 타기 위해 실내로 들어 서기 바로 전 모습이에요.


케이블카 타기 위해 2층으로 올라 가기 위해 짐 검사를 합니다.


줄을 선 모습을 뒤 돌아서 찍어 보았어요.

케이블카 타기전 줄이에요.


표를 넣고 들어 가면 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빈펄랜드로 향합니다.





케이블카를 탄 곳을 뒤돌아 봤습니다.




나트랑 시내 모습이에요.









빈펄랜드입니다. 아직 공사 중인 곳이 보입니다.



도착했습니다.


바로 놀이 동산으로 이어집니다. 돌고래가 물을 뿜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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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에 가면 매일 쌀국수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다짐을 하고 갔는데요, 하루에 두 번 먹기에는 좀 버겁더라구요. 그래서 저녁시간이 되면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됩니다. 가기 전에 맛집도 찾아 보고 거리를 거닐 다 괜찮은 식당을 찾아 보기도 했는데요, 블로그에 맛집이라고 되어 있는 곳은 솔직히 제 입맛에 맞는 곳은 드물었습니다. 유럽 갔을 때도 맛집이라고 찾아 간 곳보다는 거리를 거닐 다, 혹은 현지인에게 물어서 간 곳이 훨씬 좋았습니다. 특히나 미국 보스톤에서는 트립 뭐라뭐라하는 앱에서 찾아서 갔는데, 최악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날도 거리를 헤매었습니다. 블로그에서 추천한 랜턴스라는 곳도 보이고 화려한 조명을 한 식당도 보이고, 무한리필이라는 그릴가든도 보이고 했습니다. 이리저리 둘러 보다 그나마 우리 시선을 끈 곳은 리스그릴입니다. 내부도 깔끔하고, 인도쪽에서 고기 굽는 냄새도 좋았습니다.


입구를 들어 서니 꽤 넓직하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종업원이 많다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바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라이브로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원은 친절했으며, 음식 맛은 우리나라 입맛과 같아서 이질감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단 음식 가격이 다른 작은 식당보다는 더 나갔구요. 하지만 한 번쯤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잠시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구요, 양은 4인이 먹는데 충분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 것들을 주문했는데요, 맛있더라구요.









식당 주변 사진을 좀 올려 봅니다. 이 거리를 쭈욱 걸어 가면 음식점들이 게속 나옵니다. 그러니 걸어 가시면서 뭘 먹을까 고민하면 될 듯 합니다.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다고 한 식당인데, 손님들이 안 보입니다.


이 식당은 바다음식을 파는 곳인데, 저녁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았고, 주말에는 손님들로 가득 찼습니다. 한 번 가본다는 것이 가지는 못했습니다. 해산물 좋아하시면 한번 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위치는 간판에 있는 이름으로 검색하면 되겠죠.










우리가 간 음식점입니다. 리스그릴이에요. 나트랑 도깨비 제휴업체라고 나오네요.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고 나오네요.


수족관에는 새우가 보입니다. 엄청 비쌉니다. 메뉴판에서도 5만원 정도 하네요. 특산품이라고 하네요.






저 멀리 가수가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업원이 많다고 느껴졌어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그냥 0을 하나 지우고 반으로 나누면 거의 근사치에 가까워집니다.








조명과 이쑤시개입니다.









휴지를 이렇게 해 놓았더라구요. 키친타월같아요. 물이름이 다사니네요. 인상적입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이에요.


시킨 음식들입니다. 맛있습니다.


김치도 있더라구요. 먹을만 합니다.


달달한 토마토쥬스를 원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먹으면 건강해지는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베트남에서 밤마다 망고를 엄청 먹었습니다. 그래서 저녁을 푸짐하게 먹을 필요가 없어서 끼니 떼울 정도로만 시켰습니다. 





먹을 곳이 적당하지 않다면 한 번 가 보세요. 후회는 안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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